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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크-워크스마트 : 리더와 팀원 모두에게 필요한 3가지 스킬(1/3)-3

심재우-에스비컨설팅 2011. 12. 10. 13:18

문제해결 스킬

 

 

3단계 - 원인 분석 및 핵심원인 선정하기

핵심 문제점을 선정했다면 각각의 핵심 문제에 대한 발생 원인을 분석한다. 원인 분석 도구로는 ‘5 Why’와 ‘피시-Fish-bone’이 있는데, 5 Why’를 주로 사용한다.

원인 분석은 참가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이유는 평소에도 문제 해결 방법에서 문제에 대한 원인 분석을 생략한 채 곧바로 해결책을 찾는 습관이 많고, 원칙적인 분석 작업은 가능하지만 심층적인 분석 작업이 어렵기 때문이다. 원인 분석 도구를 사용할 때 주의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 너무나 당연한 사항이나 주제의 전제 조건이 되는 원인은 취해서는 안 된다.

∙ 앞의 단계를 풀어서 설명하는 내용은 동일 단계의 원인 분석일 뿐 다음 단계의 원인이 될 수 없다. 앞의 문제나 원인이 ‘왜 발생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이에 대한 답으로 ‘(원인) 때문이다’의 형태로 앞과 뒤의 인과관계를 갖도록 분석하는 경우가 그렇다.

∙ 브레인스토밍으로 핵심 문제점에 대해 1차 원인을 3~5개 도출하고, 그 중에서 우선순위가 높은 원인(2개 정도)에 대해 다시 그 아래 단계의 발생 원인을 토의하고 구조화해야 한다. 이때 퍼실리테이터나 팀 리더는 팀원들이 다양한 관점과 분야에서 근본 원인에 접근하도록 조언하고 유도해야 한다. 또한 주어진 시간을 감안하여 토론의 폭과 깊이를 적절히 조절하고, 토의에 집중할 수 있도록 PC 작업 중에는 빔 프로젝터를 끈다.

원인 분석을 하다 보면 앞에 원인으로 도출된 것이 다음 단계에서 다시 나올 수 있는데, 이것은 가능한 것이므로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즉 원인들은 나무뿌리처럼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을 통해 주제의 핵심 원인을 구조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앞 단계의 핵심 문제 각각에 대한 원인 분석 사례는 다음에 예시한 흐름도와 같다. 여기서는 3단계로 원인을 분석했다.

 

 

 

 

 

핵심 원인 선정하기

도출된 원인 중에서 핵심 문제점별로 하나씩 핵심 원인을 선정하면 되고, 핵심 원인을 선정할 때도 ‘도트 보팅’ 도구를 사용한다.

투표 방식은 ‘핵심 문제 1’의 경우는 도출된 원인이 모두 12개이므로 투표 수는 4개씩이고, ‘핵심 문제 2’와 ‘핵심 문제 3’은 모두 13개이므로 역시 4개씩 투표하면 된다. 투표 대상을 고를 때도 핵심 문제를 선정할 때 배운 기준이 그대로 적용되는데, 주제를 기준으로 어느 원인을 제거하면 주제가 해결되는지를 판단하여 가장 중요한 원인을 핵심 원인으로 투표하면 된다.

선정된 핵심 원인은 주제 및 핵심 문제점 해결의 핵심 요소인지를 검토해야 한다. 즉 핵심 원인을 제거하면 문제가 해결되고, 결국에는 주제가 달성되는지 질문하고 판단한다. 앞에서 분석된 원인 중에서 팀원들의 투표로 선정된 핵심 원인은 다음과 같다. 박스 안에 음영으로 표기된 것이 핵심 원인이다.

 

 

각각의 핵심 문제점에 대한 핵심 원인은 다음과 같이 선정되었다.

 

핵심 문제점

핵심 원인

회의 주관자의 스킬이 부족하다.

회의 진행 요령에 대한 전문 교육 및 표준 절차가 없다.

회의가 너무 잦다.

회의 개최 기준이 없다. 단순한 정보 공도 회의를 통해 전달한다.

회의의 성격과 목적이 불분명하다.

회의의 목적과 배경, 검토 사항 등 준비 및 공지가 제대로 안 된다.

 

심 재우 (SB컨설팅 대표, SNS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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