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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의 멘토가 필요해 - 심재우 멘토를 만나다"(3주차 키스 프레젠테이션 교육후기) 방승환

심재우-에스비컨설팅 2011. 11. 21. 08:19

"취업의 멘토가 필요해 - 심재우 멘토를 만나다"(3주차 키스 프레젠테이션 교육후기)

작성: 방승환 2011년 10월 1일 토요일 오후 9:00

 이번 3주차 수업은 지난 주 발표한 PT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난 후 수정작업을 거쳐 2차 발표를 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한주 동안 수정해야할 부분이 무엇이고 슬라이드를 어떻게 만들면 좋을까라는 고민을 하고 만들었던지라 개인적으로도 발전된 부분이 있었다고 느꼈다. 개인적으로 느낀 발전된 부분을 얘기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1. 이전 PT의 자료가 한눈에 알아보기 힘들었다면, 수정 PT는 한결 정돈된 느낌을 주었다.

 2. 슬라이드 구성 시 세분화하는 방향으로 수정하여, 이전보다 명확하게 내용을 전달할 수 있었다.

 이 두 가지가 지난주에 비해서 나름대로의 발전을 보인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대표님께서도 평 해주셨듯이 아직까지도 부족한 면이 많지만,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발전된 점이 나타난 것은 긍정적으로 생각된다. 더욱이 이런 생각에 힘을 실을 수 있었던 것은 대표님께서도 지난주에 비해 발전되었다고 말씀해주셨기 때문이다.

 후기의 본론으로 들어가서, 3주차는 수정된 PT를 재차 발표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이미 2주차 수업 때 발표를 해봤기 때문이었는지 긴장감은 지난주보다 덜 했던 것 같다. 후기를 쓰는 지금 발표한 순간을 되돌아보니 많은 실수를 했던 것 같다. 발표 시 참고용으로 쓰려고 출력물을 준비해갔는데 막상 발표를 시작하니 대본으로 용도가 바뀌었다는 점, 지난주 지적사항인 ‘~부분’ 사용의 자제를 이행하지 못한 점, ‘~인데요’와 ‘~습니다’의 혼용, 발표자료를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고 여유를 가지지 못한 점 등은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물론 이런 문제점들이 단기간에 고쳐질 것이라 기대한 것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인식하면서 발표를 했어야 한다고 생각해본다. 또한 이번 수업은 각자의 발표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었는데, 다시 봐야한다는 점에서는 민망하였지만 그동안 내가 몰랐던 습관들이나 발표 시 잘못된 부분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기대감도 갖게되었다. 우선 피드백을 해주시면서 잠깐 본 나의 모습은 발표가 아니라 읽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아무래도 그 이유가 앞서 썼듯이, 준비한 출력물이 참고용이 아닌 대본이 되었기 때문이라는 점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발음문제라든지 불필요한 부분에서 자주 끊는 문제, 말끝을 올리는 문제들을 인지하지 못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인지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문제점을 알았으니 앞으로 인식하고 고치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