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강(취업경쟁력 강화)/'취강' A1 프로젝트

"취업의 멘토가 필요해 - 심재우 멘토를 만나다(2주차 프레젠테이션 후기) 김미연

심재우-에스비컨설팅 2011. 11. 21. 08:16

"취업의 멘토가 필요해 - 심재우 멘토를 만나다(2주차 프레젠테이션 후기)

작성: 김미연 2011년 10월 30일 일요일 오전 3:30

그동안 같이듣는 친구들이 시험기간이라 2주만에하는 취강스터디였다.

휴강기간동안 스토리보드를 작성했다. 생각보다 쉬운일이 아니였다.

첫 수업때는 다른 친구들의 자료를 보며 '아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하고 이런저런생각이 들었었는데 막상하려니까 막막..했다. 승환이한테도 많이 물어봤는데 설명을 들어도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달라서 이해하기어려웠다. 그래서 반대로 만들었던 PT를 보고 스토리보드를 작성했다. 3PQ중 So what부분이 어려웠다. 청중이 내 PT를 듣고 얻을 수 있는 가치에 대해 쓰는것인데 청중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았다. 내 청중은 마케팅관리론 수강생들인데, SWOT와 4P 마케팅에 쓰이는 전략분석방법을 사례를 통해 좀 더 알기 위한 교수님의 과제였다. 그래서 이 내용을 So what에 적었다. 상황이라는 추상적인 단어보다 전략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표현했어야 했다. 또한 청중우려사항과 예상질문에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전혀 감을 잡지 못했었다. 저 두가지를 알기 위해서는 청중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했다. 어떻게 보면 쉬운일인데 한편으론 참 어려운 일이다. 이를 통해 다시 한번 청중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점이란걸 깨달았다.

또한 3사 비교분석에 대한 결론도출이 필요했는데 그 결론에 대한 핵심메세지를 내 스스로도 아직 모른다는 것이 큰 문제란걸 알았다. 무작정 조사한 내용만 보여주려고 했던 것 같다.

비교분석을 통해 3곳 중 어떤 브랜드가 우수한지 그 전략에 대한 시사점과 교훈, 배울점 등이 필요했다.그리고 비교분석에 있어서도 단순한 차이점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왜 다른지 그 이유를 적어야 했다.

 

그리고 PT! 시각화 시키려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가 조사한 내용은 전달해야겠지, 청중들이 보기쉽게 만들긴 해야겠고, 고민이 많았다. 그래서 기존의 SWOT를 그래프 형식으로 바꾸고, 내용도 좀 줄였다. 시각화 하는 방법이 궁금했다. 선정동기나 기업경영이념에 있어서는 불필요한 내용 또는 반복적인 내용을 과감히 버려야 하고, 필요한 내용 즉, 중요내용에는 하이라이트로 표시를 하는게 옳다고 하셨다. 불필요한 내용을 과감히 버리는 것은 나에겐 정말 필요한 것 같다. 다음부턴 핵심을 찾아서 수정해야겠다. 또 잘못생각했던것은 가운데정렬! 가운데로 모으면 오히려 좋을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였나보다. 왼쪽정렬 하고 구분표시를 넣어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었다. 마지막으로 관련기사를 첨부할 때는 있는 그대로를 넣지 말고, 내 방식대로 예를 들어 매출액 현황에 따른표라면 그래프화 시켜서 보기쉽게 바꾸어야 했다. 막대그래프만을 생각하기 보다는 도형이나 꺾은선 그래프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방법이다. 오늘로써 PT관련 수업이 마무리 되었다. 첫 피드백을 받은 나로써는 아쉬운 점이 많았다.

더 피드백 받고싶고 완벽한PT를 완성하고 싶었는데 마지막이었다니ㅠ_ㅠ..

그래도 앞으로 더 많은걸 배울테니 기대된다!

만드는게 골치아프지만, 다음주에 배울 역동적인 프레지도 재밌을것같다.

그리고 완벽한PT는 내 스스로가 판단하고 결정을 내린다는것! 수정을 거치고 거쳐서 더이상 변화 및 발전의여지가 없다고 생각될 때가 가장 완벽한 PT라는것을! 가족이나 친구를 대상으로 발표를 해보는 것도 좋은방법이라고 하셨다. 마지막으로 손모양과 PT자세를 배웠는데 손이..참어색했다^^ 앞으로 바로바로 자연스럽게 제스처를 취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목소리 톤과 억양, 말투도 바꾸도록 노력해야지^^

생각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해야 내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다. 나를 변화시키자! 

오늘도 알찬 수업 감사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내 휴학 모토 '하루하루 런런(run learn)하기 오늘도 mission succ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