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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 천재들의 생각도구, 질문 (개정판) - 7가지 지식생산도구 활용법 소개!" (심재우 저)

심재우-에스비컨설팅 2021. 5. 1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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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있어 창의성은 그리스와 로마 시대에도 관심의 대상이었다. 당시 창의성은 인간의 능력이 아니고, 인간과 멀리 떨어진 미지의 세계에서 찾아와 도와주는 신성한 혼이라고 믿었다. 이런 혼을 그리스 시대에는 “다이몬(Daimon)”으로, 로마 시대에는 “지니어스(Genius)”라 불렀다. 즉, 창의성은 인간의 영역이 아니고 신의 영역으로 간주되어 극소수만이 가능하다고 믿었다.
그러다 중세 르네상스 시대에 이르러 인간 중심 사상이 발전하면서 창의성을 인간의 능력이라 믿기 시작했고, 누구든지 노력에 의해 발전시킬 수 있다는 믿음이 나타났다.
역사적으로 볼 때, 창의적인 천재로 불리는 사람들이 우리들의 문명과 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켰고, 그들의 천재성에 관심을 갖고 그들처럼 되고자 하는 연구와 시도가 지금도 뒤따르고 있다.
우리에게 천재로 불리는 사람들은 화가이며 과학자인 레오나르도 다빈치, 만유인력을 발견한 아이작 뉴턴, 에디슨, 아인슈타인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는데, 이들은 모두 선천적인 천재가 아니고, 후천적인 노력과 연습으로 천재의 반열에 오른 사람들이다.
필자는 20년 전부터 창의성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수많은 천재들을 연구하고 그들의 창의성의 원천과 핵심이 무엇인지 분석했다. 그들에게서 볼 수 있는 창의적인 천재성의 공통 분모인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방법과 어떤 도구들을 사용하는지 찾았고, 그것이 바로 이 책의 핵심 주제인 ‘질문’이다.
이들 천재들이 새로운 것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적용한 결과 실패하고, 실패를 분석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내어 또 다시 적용했지만 실패하기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이들은 끊임없이 수많은 질문들을 던져서 실패를 극복하고 마침내 성공을 이루었다. 또한 이들이 다른 사람들이나 제자들을 가르칠 때,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이나 경험을 직접 설명하면서 가르치기보다, 그들에게 질문을 던져서 사람들이 스스로 답을 생각하면서 결론에 이르도록 도왔다.
필자는 이처럼 창의 천재들의 생각 도구와 가르치는 방법은 모두 질문이라는 것을 발견했고, 질문의 중요성과 사용 방법을 모든 사람들에게 알리고 전파하기 위해서, 뇌과학을 연구하여 두뇌활동과 질문의 연관관계를 이전보다 체계적으로 개발하여 15가지 창의질문을 만들었다.
15가지 창의질문의 활용법과 적용 사례, 그리고 교육 프로그램 개발 과정에서 3색줄(긋기)독서법, 큐지북(QGBook – Question Guide Book, 질문가이드북)과 큐지노트, 질문카드게임과 질문보드게임 등을 개발하여, 모든 내용과 콘텐츠를 이 책에 담았다.
이 책은 혼자나 또는 팀 협업에서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질문이고, 전문적인 강사나 교사, 엄마나 전문가들이 누군가를 교육하고 깨달음을 줄 때, 가르치기보다는 질문을 하는게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리고 전파하기 위해 썼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석학들은 창의적으로 되려면 다양한 질문을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즉, 질문이 창의성에 이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고 도구라고 말하며 잘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정작 질문을 어떻게 배우고 활용하면 좋은지 질문하면, 그것에 대한 명쾌한 답을 해주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다. 지금까지 어느 한 사람도 질문을 뇌과학에 기반하여 체계적이고 교육적인 방법과 프로그램으로 개발한 사람은 없었다. 지금까지 질문에 대해 쓴 책들이 세상에 수 십 권 출간됐지만, 어느 책도 질문의 종류를 구체화하지 못했고, 질문을 학습하고 개발하는 방법을 체계화 하지도 못했다. 필자는 오묘하고 손에 쉽게 잡히지 않는 질문을 정복하기 위해서 15년 동안 연구하고 개발에 전념했고, 가시적인 결과물들이 이 책에 모두 들어 있다.

이 책은 모두 5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 뇌과학은 인간의 두뇌 구조와 각 부위별 역할과 기능, 그리고 뇌와 기억이 작동하는 원리 등을 다루었다.
2부 창의력은 창의력의 실체와 질문과의 연관관계, 그리고 창의력을 구현하기 위한 방법들과 15가지 창의적 사고법 등을 다루었다.
3부 질문은 질문이 어떻게 아이디어를 만들고 성장시키는지에 대한 원리, 15가지 창의질문, 질문을 활용한 학습법 등을 다루었다.
4부 크리퀘션은 이론편과 실천편으로 구분하여 질문이 어떤 원리로 창의적인 결과를 가져다 주는 지와 큐지북, 큐지노트, 질문카드게임과 질문보드게임, 수포자 해결 프로젝트 등을 다루었다.
5부 4차산업혁명시대의 인재로 만들기는 미래시대에 필요한 인재상과 미래 교육에 필요한 질문의 역할 등을 다루었다.

이 책이 세상에 나올 수 있었던 것도 많은 사람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조언, 그리고 협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 책에서 다룬 창의성과 협업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방법과 내용을 더욱 체계화할 수 있는 기회와 피드백을 한 수 많은 교육 참가자들에게, 그리고 원고를 다듬고 체계화하여 독자들이 쉽게 읽도록 다듬어 주신 분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
마지막으로 집필하는 동안 사랑과 지지를 보내고 탈고한 원고를 끝까지 읽고 진심 어린 조언을 해 준 아내와 가족에게 사랑과 고마움을 전한다.
여러분 개인과 자녀, 학생 그리고 여러분이 속한 기업이나 조직 모두가 창의적으로 일하고 협업하는데 이 책이 일조하기를 기대한다.

 

 

 

 

목차

서문. 당신도 자녀도 천재와 같은 창의력을 가질 수 있다

1부. 뇌과학
1. 1.4 Kg의 작고 신비한 우주, 두뇌(Brain)
2. 좌뇌와 우뇌의 차이점
3. 뇌는 현실과 가상을 구분하지 못하고 동일한 것으로 인식한다!
4. 두뇌가 가진 육감과 3가지 필터
5. 두뇌 발달 과정에 맞지 않는 외부 자극은 자녀를 병들게 한다.
6. 두뇌와 기억력


2부. 창의력
1. 창의력 이야기
2. 창의력과 질문
3. 애플의 핵심 경쟁력은 “다르게 생각하기”
4. 애플 내부의 컬트 문화 - 다르게 생각하는 10 가지 방법
5. 아이디어를 성장시키는 방법
6. 15가지 창의사고법
7. 창의력의 법칙


3부. 질문
1. 아이디어를 성장시키고 창의력을 키우는 9가지 질문법
2. 크리퀘션의 15가지 질문
3. 창의적인 생각은 길에서 만난다
4. "질문이 사라진 대한민국"을 다시 살리는 방법
5. 독서 토론 10단계 프로세스
6. 엄마(교사)의 질문 수준이 자녀(학생)의 창의력 수준이다
7. 새로운 발명은 순간에서 오지 않고, 집요하고 꾸준한 질문에서 나온다
8. 15가지 질문이 왜 뇌를 자극하고 활성화시킬까?
9. 왜 대한민국은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자)”가 많을까?
10. 교육 혁명을 만드는 "질문학습법"


4부. 크리퀘션
크리퀘션 탄생 스토리
1장. 크리퀘션 이론편
4차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10가지 인재상

1. 엄마(교사)의 질문이 자녀(학생)의 창의력을 키운다 (Grow)
2. 엄마(교사)의 질문이 자녀(학생)의 소통을 촉진한다 (Facilitate)
3. 엄마(교사)의 질문이 자녀(학생)의 문제해결력을 높인다 (Enhance)
4. 엄마(교사)의 질문이 자녀(학생)의 인성을 개발한다 (Develop)
5. 엄마(교사)의 질문이 자녀(학생)의 융합과 협업 능력을 활성화한다 (Vitalize)
6. 엄마(교사)의 질문이 자녀(학생)의 토론 능력을 확산한다 (Expand)
7. 엄마(교사)의 질문이 자녀(학생)의 리더십을 높인다 (Increase)
8. 엄마(교사)의 질문이 자녀(학생)의 학습 능력을 돕는다 (Help)
9. 엄마(교사)의 질문이 자녀(학생)의 호기심을 살린다 (Revive)
10. 엄마(교사)의 질문이 자녀(학생)의 전략적 사고를 체계화한다 (Organize)


2장. 크리퀘션 실천편
1. 일곱 가지 지식생산도구
2. 문장 읽기와 문해력은 전혀 다르다
3. 보드 게임을 즐기고 질문하는 두뇌를 개발하는 방법
4. 크리퀘션 카드 & 보드 게임하는 방법
5. 크리퀘션 매쓰,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자)” 제로 청정학교 만들기
6. 창의질문과 열린토론으로 협업하는 인재 만들기
7. 창의력 개발 질문지도사 자격증


5부. 4차산업혁명시대의 인재로 만들기
1.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로 살아남기
2. 코딩 실력보다 컴퓨터적 사고 능력을 키워주어라
3. 생존하려면 내 자녀를 머신과 친구로 만들어 주어라
4. 워크스마트, 질문과 경청으로 실현하자.

 

 

 

 

 

 

1부 뇌과학은 인간의 두뇌 구조와 각 부위별 역할과 기능, 그리고 뇌와 기억이 작동하는 원리 등을 다루었다.
2부 창의력은 창의력의 실체와 질문과의 연관관계, 그리고 창의력을 구현하기 위한 방법들과 15가지 창의적 사고법 등을 다루었다.
3부 질문은 질문이 어떻게 아이디어를 만들고 성장시키는지에 대한 원리, 15가지 창의질문, 질문을 활용한 학습법 등을 다루었다.
4부 크리퀘션은 이론편과 실천편으로 구분하여 질문이 어떤 원리로 창의적인 결과를 가져다 주는 지와 큐지북, 큐지노트, 질문카드게임과 질문보드게임, 수포자 해결 프로젝트 등을 다루었다.
5부 4차산업혁명시대의 인재로 만들기는 미래시대에 필요한 인재상과 미래 교육에 필요한 질문의 역할 등을 다루었다.

 

 

 

 

ʻ나 자신이 얼마나 무지한 존재인지 아는 것은 인간이 본성을 통찰하는 첫걸음이다ʼ ʻ너 자신을 알라ʼ로 알려진 소크라테스의 말이다. 우리 자신이 알고 있는 것보다 모르고 있는 것이 더 많음을 인식하는 것이 배움의 출발이라는 말로 해석될 수 있다.
그런데 우리의 상황은 어떤가?
현재 알고 있는 것으로는 뭔가 부족함을 느끼면서도, 부족한 부분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향상시켜 주는 그 이상의 것을 발견하지 못해, 더 나은 도전과 계발이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므로 새롭게 배우는 것은 차치하고라도, 잘못 알고 있거나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한 것을 바로 아는 기회를 가질 수 없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우리는 많은 사람과 대인관계를 갖는다. 때로는 그들과 대화하여 설득하고, 제안서를 통하여 비즈니스를 한다. 상대와 커뮤니케이션하고 그들을 제대로 설득하려면 커뮤니케이션과 설득에 필요한 역량을 가져야 한다. 상대를 설득하고 비즈니스를 하는 경우 가장 중요한 역량을 들라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말하기(Speaking)를 들고, 또한 자신은 말을 잘해서 별로 문제가 없다고 한다. 그런데 말 잘하는 사람들의 말하기를 들어 보면, 말을 잘한다는 그들의 기준이 무엇인지 혼란스러움을 느낀다. 말을 잘한다는 것은 말의 막힘이나 끊어짐 없이 계속적으로 말하는 능력이 아니고, 나의 주장이나 의견을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전달하여 상대를 이해시키고 설득시키는 것이다. 기원전 로마시대의 철학자인 키케로(Cicero)도 ʻ지혜가 수반되지 않은 말솜씨를 경계하라ʼ고 하였다. 상대를 효과적으로 설득시키기 위해서는 나의 주장만 전달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상대의 이야기도 잘 경청해야 한다.

커뮤니케이션의 종류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첫째는 말로 하는 것, 둘째는 글이나 문서로 하는 것, 셋째는 말하기와 문서를 함께 사용하는 것으로 프레젠테이션을 말한다. 이 책에서는 말하기와 관련한 질문과 독서토론기술들에 대하여 다루었다.
질문도 커뮤니케이션 기술 중의 하나이며, 상대를 설득하고 비즈니스를 하는 데 가장 강력한 도구임에도 사람들은 종종 질문의 중요성을 간과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질문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해도 사람들은 별로 관심을 두지 않는다. 오히려 질문보다는 말하기에만 관심을 갖는다. 왜냐하면 ʻ질문은 모르는 것을 상대에게 묻는 것이고, 따라서 특별한 기술이나 능력은 필요치 않다.ʼ라고 단순하게 생각하고 과소평가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질문의 기능과 역할은 그리 단순하지도, 작지도 않다. 질문이야말로 상대와 대화하거나, 특히 설득하고 비즈니스를 하는 데 가장 강력한 도구임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비즈니스는 상대를 만나 대화하거나 설득해야 하는 것이고, 비즈니스에 성공하려면 상대를 설득시켜야 한다. 그런데 상대를 성공적으로 설득하려면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고 질문해야 한다. 결국 성공적인 비즈니스는 커뮤니케이션의 대화나 제안서 관련하여 효율적인 설득과 질문기술을 가져야 보장될 수 있다는 말이다. 성공적인 비즈니스맨들이 일반적인 비즈니스맨들과 구분되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그중에서도 확연하게 차별화되는 것이 바로 질문을 포함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다.

이 책은 이처럼 중요한 질문과 독서토론의 방법과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다.
특히 저자가 직접 개발한 15가지 창의질문과 13가지 독서토론 패턴은 세상에 없던 것을 새롭게 만든 것으로, 저자가 가진 질문력을 통해서 창의성이 구현된 결과로 독자들 누구든지 배우고 연습하면 다양한 질문들을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될 것이다.
한국인들에게 취약한 기술인 독서토론 능력을 훈련하고 향상시키기 위해서 개발된 독서토론 13패턴도 매우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