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퀘션-창의성질문토론

노벨상 수상자들은 문해력5 학습에 올인한다.

심재우-에스비컨설팅 2021. 3. 4. 15:02

 

 

인공지능 시대에 사람들에게 필요한 기본 역량은 문해력(Literacy)이다. 학교에서는 3가지 문해력인 읽기, 쓰기, 말하기 위주로 교육한다.

하지만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세상에서 인간이 살아남아 일자리를 얻는 유일한 방법은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한 5C(소통력, 비판적사고력, 창의력, 협업력, 문제해결력)을 갖추는 것인데, 이를 위해서는 문해력3로는 부족하고 질문하기와 토론하기 능력을 추가적으로 갖추어야 한다.

마르퀴즈 후즈후 세계인명사전에 2016년과 2020년 두 번 등록되고, 15년 동안 질문과 토론을 연구하고 교육하는 맘스퀘스천의 심재우 대표는 이것을 ‘문해력5(Literacy 5)’로 명명했다.

 

1892년 석유왕 록펠러가 설립한 시카고대학은 3류대학이었다. 1929년 로버트 허친스 총장이 취임하고 나서 시카고대학을 명문대학으로 만들기 위한 ‘시카고플랜’을 가동했는데, 모든 학생들은 4년간 철학과 인문 고전 100권을 독서하고 글을 쓰고 토론해야 졸업을 할 수 있도록 의무화한 것이다. 이를 계기로 시카고대학은 1829년부터 2000년까지 노벨상을 73개 수상하여 전세계 대학과 기관 중에서 가장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는데, 노벨상을 위한 연구와 개발에 독서, 글쓰기, 토론을 통해서 두뇌와 생각 구조를 혁신하여 창의적인 과학자로 만들었기 때문이었다.

 

대한민국의 경쟁 상대인 일본은 전자, 반도체, 조선, 플랜트 등에서 한국에 밀리고 있지만, 노밸상에서는 한국이 일본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 일본은 1949년부터 2018년까지 27개의 노벨상을 수상한 노벨상 강국이다. 특히 2000년도 이후부터는 미국에 이어 2위 수상국이다. 일본이 노밸상 강국이 된 배경에는 일본 정부의 강력한 정책과 지원이 있었는데, 2001년 정부는 ‘과학기술기본계획’에 노벨상 수상 목표를 명시했고, 2005년 ‘문화-활자문화진흥법’을 제정하여 모든 일본인들에게 독서와 글쓰기를 장려했다.

 

2018년 노벨상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혼조 다스쿠는 수상 관련하여 창의성의 원천은 독서와 글쓰기였다고 말했다.

 

오랜 동안 훈련된 탁월한 독서 능력은 자료를 읽고 분석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발견이나 발명을 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글쓰기도 논리적이고 분석적이며 설득적인 논문쓰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따라서 독서와 글쓰기는 노벨상을 위한 연구와 분석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한민국은 노벨상 수상을 국가적 목표로 정하고 있지 못하다. 목표로 정했다 해도 수상자를 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학교에서는 단순히 읽기, 쓰기 말하기라는 단순한 문해력만 가르치지, 질문하기와 토론하기는 전혀 가르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노벨상 수상을 할 수 있는 수준의 독서는 우리들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처럼 단순히 책을 읽고 이해하는 차원이 아니다. 노벨상을 위한 전공에 대한 깊은 지식과 높은 전문성이 필수적인 것처럼, 독서와 글쓰기 수준도 이런 경지에 있어야 노벨상을 수상할 수 있는 내용과 수준의 연구와 논문 작성이 가능하다.

 

대한민국이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려면 창의적이고 협업하는 미래인재 양성에 필수적인 능력인 문해력5(읽기(독서), 쓰기, 말하기, 질문하기, 토론하기) 학습을 지도하는 교육자들(강사, 교사, 프리랜서, 경력단절여성 등)들을 지원하고 미래인재 양성을 촉진하여 노벨상 수상 대국으로 만들고, 한국형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처럼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려면 대한민국도 문해력5 학습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역사적인 천재들과 노벨상 수상자들의 딥다이브리딩 독서법을 연구하고 분석하여, 모든 독서법을망라하여 집대성한 “3색줄독서법(필자가 개발)”과 3색줄독서토론카드(13토론패턴 & 45 토론질문), 질문연습을 하는 큐지노트, 글쓰기 연습용 큐지북 등을 개발했고, 이것들을 모바일 앱(안드로이드 & iOS)로 만들어 무료로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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