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비컨설팅 심재우 대표, 수자원공사 스타트업 대상 퀵서클 교육

수자원공사에서 주관하는 물산업 혁신창업 공모전에서 스타트업 2차심사를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고도화하는 방법론인 퀵서클과 고도화 성공사례를 강연했다.

퀵서클은 구글 스프린트를 한국형으로 필자가 개발한 과정이다.

5일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고객 인터뷰까지 진행하여 Go, Stop, Pivot을 결정하는 린사이클 방법론이다.

 

초기 스타트업이나 예비 창업자들이 가진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고도화 하는 퀵서클은 한국 상황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하여 개발한 것으로, 한국인들이 취약한 2가지를 개선했다.

하나는 아이디어 스케치 방법과 연습 과정을 추가했고, 고객인터뷰를 위한 질문 만들기도 추가했다.

 

지난 9월부터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출발한 혁신창업 공모전은 10월에 발표심사를 거쳐 지금에 이르렀고,

부트캠프를 통해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는 과정이었다.

 

이들 중에서 4팀을 선발하여 내일부터 1대1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고, 11월 초에 최종결선을 진행한다.

이번에 수자원공사 혁신창업 공모전의 전 과정에 심사위원과 강연자, 멘토로 참여하여 수많은 스타트업을 만나고 이들의 발전과 성장을 돕는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