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강(취업경쟁력 강화)/'취강' A1 프로젝트

"취업의 멘토가 필요해 - 심재우 멘토를 만나다"(eBook 출판도구① Olleh Pub Editor 사용후기)

심재우-에스비컨설팅 2012. 2. 1. 07:34

                                                      

 

스마트폰, 태블릿 등과 같은 IT기기가 보편화 됨에 따라 사람들이 책, 잡지 등과 같은 출판물을 접하는 방식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즉, IT기기를 이용하여 독서를 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덕분에 사람들은 종이로 인쇄된 출판물을 들고 다니는 것이 아니라 IT기기에 파일을 담아 손쉽게 정보를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서 앞으로는 출판사 측에서도 종이 출판시장보다 전자책 출판시장을 점유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전자출판은 출판사와 같은 기업에서만 할 수 있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개인 사용자들도 문서파일과 전자책을 만드는 프로그램들만 있으면 언제든지 전자책을 만들고 소유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쉽게 찾아낼 수 있는데, 오늘은 그 프로그램들 중 하나인 Olleh Pub Editor의 사용법에 대해 적어보고자 합니다.

 

Olleh Pub Editor는 프로그램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KT에서 제공하는 ‘Olleh Pub’ 서비스를 통해 접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Olleh Pub Editor는 나중에 설명드릴 Interpark Biscuit Marker나 ePub 변환 프로그램과는 약간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차이점]

Olleh Pub Editor : 사용자가 직접 eBook 컨텐츠를 제작 / 계정 필요

Interpark Biscuit Marker : 기존 문서파일을 EPUB파일로 변환 / 계정 불필요

ePub 변환 프로그램 : 기존 문서파일을 EPUB파일로 변환 / 계정 불필요

 

지금부터 Olleh Pub Editor의 기본적인 사용법에 대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Olleh Pub Editor는 KT의 QOOK ID가 필요합니다. (Olleh 통합아이디로도 접근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가장 먼저 로그인 창이 나오게 됩니다. ID와 PASSWORD를 입력하고 로그인을 하면,

 

 

 

위 사진과 같은 기본적인 창이 나타나게 됩니다. 캡처 된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Olleh Pub Editor 는 ‘새로 만들기’, ‘임시저장 펍 불러오기’, 출판한 앱 불러오기’를 선택할 수 있는 창을 띄워 사용자에게 기본적인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①번과 ②번에 대한 설명은 별도로 하지 않아도 그 기능을 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③번 ‘출판한 앱 불러오기’은 이전에 본인이 만들고 출판한 펍을 불러올 수 있게 합니다. (기본적으로 불러오기는 파일을 불러오는 기능이기에 사진은 첨부하지 않았습니다.)

 

다음은 ‘새로 만들기’를 선택했을 때 나타나는 창입니다.

 

 

 

제목, 섹션, 채널, 태그에 대한 정보를 입력할 수 있으며, 새로 만들 펍을 대표하는 이미지를 등록할 수 있게 합니다. 모두 입력한 뒤 ‘다음’을 선택하면 펍을 작성할 수 있게 됩니다.

 

 

 

이 화면이 새로 만들기를 통해 생성한 작업환경입니다. 메뉴나 프로그램 구성이 복잡하지 않아 조금만 다루어보면 사용법을 금방 익힐 수 있습니다.

① 폴더 : 폴더 경로를 직접 탐색하여 이미지 파일을 찾을 수 있습니다.

② 메인 작업 창 : 이미지, 텍스트 삽입 등의 주요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③ 서식 : 주어진 메뉴에 대한 효과를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

④ 미리보기 : ‘① 폴더’에서 찾은 이미지 파일을 미리 보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필요한 사진을 드래그해서 ②에 놓으면 이미지가 삽입됩니다.(아래 그림 참고)

⑤ 등록정보 및 페이지 관리 : 사용자가 입력한 정보를 보여주며, 새로운 페이지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⑥ 출판(공개) : 모든 작업이 완료한 후 ‘출판’ 버튼을 누르면 온라인 상에 공개되어 Olleh Pub 사이트 게시판에 등록됩니다.

 

 

 

④를 사용했을 때의 화면입니다. ②에서 화면이 여러 개로 분할되어 있는 것은 템플릿 메뉴를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메뉴에서 다시 한번 언급하겠습니다.

 

다음은 간단히 메뉴에 대한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파일’입니다.

별도의 설명을 드리지 않아도 쉽게 내용을 알 수 있으므로 생략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삽입’입니다.

해당 메뉴에서는 이미지(jpg, png 파일만 가능), 동영상(mp4 파일만 가능), 텍스트 삽입이 가능합니다. 또한 ‘상세정보’를 통해 제작하는 펍에 대한 정보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링크’는 URL, 페이지링크, 이미지링크를 통해 펍과 연결시킬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템플릿’입니다.

위에서 잠깐 언급을 했던 부분인데, ‘템플릿’은 한 페이지에 여러 장의 사진 및 텍스트를 분할해서 편집하고 싶을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기능입니다. ‘배경’은 ②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바탕색(검은색)을 원하는 색상으로 변경시킬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네 번째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애니메이션 역시 별도의 설명을 하지 않아도 어떤 효과를 줄 수 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효과옵션’은 날아오기 기능을 사용했을 때만 날아오는 방향을 정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도움말’입니다.

도움말 메뉴 역시 별도의 설명이 없어도 알 수 있으므로 설명을 생략하겠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Olleh Pub Editor는 기존에 만들어져 있는 문서를 변환시키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새롭게 출판물을 만드는 프로그램입니다. 따라서 Olleh Pub Editor로는 소설 책과 같이 페이지 수가 많은 컨텐츠를 전자책으로 만드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Olleh Pub Editor로 잡지를 제작한다고 생각하면 그 용도에 대한 이해가 좀 더 쉬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Olleh Pub Editor는 이미지, 동영상 삽입 등과 애니메이션 효과를 통해 다른 전자책과는 다르게 개성 있는 컨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출판’을 하게 되면 제작한 컨텐츠가 자동으로 온라인에 공개되기 때문에 사적인 컨텐츠 제작을 할 수 없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공되는 템플릿이나 애니메이션 효과가 적어 아쉽지만 메뉴 구성이 심플하고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평소 전자책 컨텐츠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Olleh Pub Editor를 통해 직접 자신만의 컨텐츠를 만들어 많은 사람들과 공유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