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강(취업경쟁력 강화)/'취강' A1 프로젝트

"취업의 멘토가 필요해 - 심재우 멘토를 만나다"(12주차 교육 후기)

심재우-에스비컨설팅 2012. 2. 1. 07:33

이번 12주차에 진행된 교육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개인주제 및 자유주제 발표

    1)     가상화

        가상화란 실체가 존재하는 컴퓨터의 하드웨어에 영향을 받지 않고 이루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가상화의 대표적인 예로 클라우드를 들 수 있는데, 클라우드는 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사용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클라우드의 장점은 내가 어느 정도의 용량을 쓰겠다고 약정을 하고 쓰는 것이 아니라는 것에 있다.

        가상메모리를 통하여 이를 좀 더 설명하면 이렇다. 컴퓨터를 사용하는데 제공되는 메인메모리가 2GB라고 했을 때, 이 용량 범위 안의 작업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2GB를 넘어선 작업을 할 경우가 문제가 된다. 이 때는 작업을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하드디스크에서 초과한 용량만큼 메모리로 끌어와서 그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이 때, 하드디스크에서 끌어와 사용한 메모리를 가상 메모리라고 부른다.

        이러한 가상화가 중요한 이유는 컴퓨터에 사용되는 운영체제(Operating System)과 응용 프로그램이 개인 사용자의 컴퓨터가 아닌 외부의 다른 서버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떤 사용자든지 상황에 따라 용량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 진다. 만약 이러한 환경이 고정적이라면 클라우드 서비스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게 된다.

        ★TIP!

         - 컴퓨터를 사용하다가 ‘가상메모리가 부족합니다.’라는 경고 메시지가 나타나는 경우에는 시작 프로그램에 불필요한 프로그램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에는 ‘시작 – 실행 – msconfig – 시작프로그램 탭’에서 Windows 기반 시스템 동작 파일을 제외하고 선택해제를 해주면 메모리를 확보할 수 있다.

 

    2)     클라우드(Cloud)

클라우드는 외부서버를 통해 어느 장소에서든지 접근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으로 본인의  컴퓨터가 아니어도 작업을 할 수 있게 한다. 이런 클라우드는 Private Cloud와 Public Cloud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Public Cloud은 모든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형태의 클라우드이며, Private Cloud는 기업이나 조직 내부 안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형태의 클라우드를 말한다.

 

2.     프레젠테이션 및 발표

    1)     발표 연습을 하다가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계속 연습을 해야 한다!

    2)     발표를 할 때, 자신이 경험해보지 못한 분야라면 주제로 선택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경우 본인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체 청중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IT기기의 경우 직접 사용해본 경우가 아니라면 발표 대상으로 삼지 않는 것이 좋다.

    3)     발표를 하면서 본인의 의견을 막힘 없이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은 본인이 해당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떠한 발표든 막힘 없이 자연스럽게 하기 위해서는 관련 내용에 대한 숙지가 제대로 이루어져야 가능한 것이다.

 

3.     질문

    1)     누군가가 무엇인가를 설명할 때, 자신이 그 내용에 대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그 자리에서 질문해야 한다. 질문하는 것이 창피하다고 생각해서 이해되지 않는 내용을 넘긴다면 발전할 수 없다.

    2)     이러한 질문을 통해서 ‘지금은 당신한테 배우지만, 나중에 당신을 넘어서 보이겠다’라는 생각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3)     질문을 하기 위한 타이밍은 해당 내용이 넘어가기 전에 즉시 하는 것이 좋다. 이 때 발표자도 청중들이 질문할 수 있도록 발표 중간중간에 잠시 쉬어가며(Pause) 발표를 하는 것이 좋다.

 

4.     전략

    1)     전략을 공부할 때는 전략을 세우는 사람의 입장에서 전략 도구를 적용시켜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 때, 각 도구의 이론적인 내용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어떤 사례에 어떤 도구가 적용이 될 수 있을지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앞으로의 전략 수업 방식은 개인별 20분 발표분량을 준비하되, 이전에 수정했던 자료와 새롭게 발표할 내용을 함께 발표하여 지속적인 피드백을 받도록 한다. 전략 수업이 끝날 무렵에는 이를 최종 종합하여 하나의 파일로 만들 수 있도록 한다.

    3)     전략 수업 시 공통된 사례를 사용하여 같은 내용에 대해서 각자의 생각을 비교하며 진행하게 된다. 따라서 공통된 사례는 ‘eBook Flatform 출판대행 사업전략’을 주제로 선정한다.

      ★ 따라서, 신사업 전략 방법을 학습하는 것이 최우선적 과제이다.(상품, 서비스, 타겟 등)

      ★ 고려할 사항

         전자출판 시장성 분석 (종이출판 판매 통계, 전자출판 판매 통계, 전자출판 업계 전망)

         경쟁사 분석 (서비스 방식, 타겟층, 가격)

         소비자의 전자출판에 대한 인지도 파악 (보급화 정도, 보급량 파악)

         고객(타겟) 선정 (iOS 전용, Android 전용, Kindle 전용, 모든 버전 지원, 기타)

         가격 전략 수립

         홍보 전략 수립

         운영자본 파악 (인건비, 장소, 규모 등)

         예상 매출 파악을 통한 인건비 등 파악

 

    교육을 매주 진행되면서 수업 내용 뿐만 아니라 평소에 가져야 할 자세, 태도 등을 많이 깨닫는 시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취강 수업을 통해 배우는 프레젠테이션, 전략, SNS 등의 모든 커리큘럼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능력 외적인 부분에서도 가르침을 받고 깨달음을 얻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12주차 수업을 통해 대표님께서 말씀해주시기 전까지는 취강 교육을 들으면서 ‘어떻게 하면 피드백을 받지 않고 잘 하는 것처럼 보일까?’를 중점으로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항상 피드백을 받기 위한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대표님의 말씀을 듣고, 배움의 위치에 있음에도 완벽하길 바랐던 제 자신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취강 수업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부족한 부분을 감추고자 노력하기 보다는 배움을 받을 수 있을 때, 가능한 한 많은 피드백을 받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한, 학력과 관련하여 수업 때 말씀 드렸듯이 취강 수업을 듣기 전인 전역 이후에 저는 ‘비록 인지도가 있는 대학이 아니어도 현재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이를 극복해보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학력이 발목을 잡는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없다는 등의 부정적인 이야기가 들려오고 실제로 이를 경험하고 있는 친구들을 마주치면서 조금씩 제가 갖고 있던 생각에 조금씩이나마 의심이 들기 시작했었습니다. 하지만, 대표님께서 취강 교육을 통해 다른 사람과 차별성을 지닌다면 학력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말씀을 해주셨을 때, 제가 가졌던 생각이 옳았으며, 취강 수업을 듣는 입장에서 그러한 걱정은 기우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취강 수업을 들으면서 대표님의 말씀이 현실이 되도록 제 자신이 부단히 노력해야 함이 전제가 되어있지만, 제 생각에 힘을 실어주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보람 있는 12주차 수업이었습니다.
[출처] "취업의 멘토가 필요해 - 심재우 멘토를 만나다"(12주차 교육 후기)|작성자 BlackTe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