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강(취업경쟁력 강화)/'취강' A1 프로젝트

"취업의 멘토가 필요해 - 심재우 멘토를 만나다" (1주차 교육 : 오리엔테이션) 민지남

심재우-에스비컨설팅 2011. 11. 21. 08:26

"취업의 멘토가 필요해 - 심재우 멘토를 만나다" (1주차 교육 : 오리엔테이션)

작성: 민지남 2011년 9월 18일 일요일 오전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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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일자 : 2011.09.17 (토)

교육참여인 : 심재우 멘토, 민지남, 고지원, 곽인혜, 방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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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수업 요약 문서는 취강 프로젝트 2011 커리큘럼별로 작성하였음을 미리 밝히는 바입니다.

 

[취강 프로젝트 2011 커리큘럼]

 

1. 키스 프레젠테이션 & 프레지

2. SNS, 페이스북, 구글 & 스마트워크

3. 통계 및 NPS(순추천고객지수)

4. 이글아이 전략

5. YOU&I 커뮤니케이션

6. 아이디어스토밍-퍼실리테이션

7. CAP(변화가속화 프로세스)

8. 인사이트 셀링

9. 글로벌 협상

10. 기타

 

[교육에 임하는 자세]

우선 교육에 대한 막연한 생각과 희망은 갖지 말길 바란다. 또한 교육에 적극성을 가지고 임할 것을 당부한다. 또한 하드 트레이닝을 시킬 생각이니 이 교육을 따라오려면 프로의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 그로 인해 배우는 모든 지식은 본인의 지식이 될 것이다. 또한 과제물은 우선순위를 높게 부여하여 가능한한 신속하게 제출해야 한다. 즉, 다음 주까지 제출해야 된다면 이번 주까지 제출하는 열정이 필요하다. 극한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야만 진정한 본인의 지식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그래야만 마인드 변화를 이룰 수 있다. 그리고 질문에 의문점이 없게끔 대답을 하며, 솔직하게 대답하라.(모르면 ‘모른다’라고 대답할 것) 또한, 질문하는 것은 중요하니 지금의 호기심을 유지하라. 마지막으로, 교육 도중 모르는 것이 있다면 메모한 후에 인터넷으로 찾아서 학습하기 바란다.

이 교육은 취업을 할 때까지(약 2년 이상)와 취업을 한 후까지도 진행될 것이며, 심재우 대표님은 우리의 평생 멘토가 되어줄 것이다. 교육의 진행은 1년 단위로 할 것이며, 기업에서 요구하는 능력을 바탕으로한 약 12개의 과목을 한 달 간격으로 진행할 것이다. 매주 토요일 4시간씩 4주간 총 16시간의 교육을 하는 것은 기업체 교육 시간과 일치하게끔 만든 조치이다.

본인을 가르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남에게 충분히 소개할 수 있을 정도로 연구를 많이 하라. 특히 가르치는 사람의 성공 요소를 본받아라. 심재우 대표님의 경우 본인의 첫 번째 성공 요소가 ‘호기심’이라 한다. 즉, ‘다양한 분야(FaceBook, Presentation, PREZI)에 대해 전문가가 될 수 있을 정도까지 호기심을 갖고 배워야 함’을 뜻한다. 심재우 대표님의 두 번째 성공 요소는 ‘인내심’이다. 즉, ‘어떠한 시련이 닥치더라도 인내심을 가지고 견뎌내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면접관이 모르는 지식도 배우는 이유가 궁금한가? 그것은 면접관보다 한 수 위가 되기 위함이다. 이 과정을 통해서 1년 뒤의 내 모습은 완전히 변화되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선한 마음을 유지하며, 욕심을 부리지 말고 겸손해야 함을 항상 잊어서는 안 된다. 또한, 1년이 지나면 우리의 경험담을 위주로 모두가 함께 책을 출판 할 것이다. 그를 대비하여 글쓰기 실력을 쌓아라. 그리고 국내에 만족하지 말고 세계를 상대로 일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 또한, 항상 자신의 50~60대 장기 목표를 생각함을 멈추어선 안 된다. 그리고 자신의 지식을 누군가와 나눌 생각을 하라.(굳이 지식이 아니더라도) 한 가지 당부하자면, 아무리 스펙 쌓기가 도움되지 않는 행위라지만, 적정 영역까지는 스펙을 쌓아야 함을 잊지 말아야한다. 하지만 남들처럼 모든걸 투자해선 안 된다. 그렇지만 이 교육 과정을 듣다 보면 남들이 하는 만큼의 스펙을 쌓을 시간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자신과의 싸움을 통해 생산성을 극대화함으로써 극복할 수 있는 일이다. 항상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도전을 멈추지 말 것이며 최고인 상태를 뛰어넘어라.. Beyond the greatest!!

마지막으로, 현재의 전공이 싫다면 대표님과 상의를 하라. 하지만 그 전에 예약된 교수님들과의 면담을 끝마치고 오길 바란다.

 

[키스 프레젠테이션 & 프레지]

다음 주까지 『KISS Presentation』, 『PREZI ~』 이 두 권의 책을 미리 읽고 참여하길 바란다. 책을 읽은 후 감상문과 Sample 자료를 작성하여 제출하는 것이 좋다. 이 중 PREZI란 2~3년 후에 Presentation시에 자주 사용될 것으로 생각되는 Presentation Tool이다.

 

[SNS, 페이스북, 구글 & 스마트워크]

매주의 과정을 글로 정리하여, ‘FaceBook 취강페이지’와 ‘취강 네이버카페 100전 100승 교육후기 게시판’에 올려야 한다. 또한, 실시간으로 페이스 북을 통한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니 노트북 지참을 요한다.

 

[통계 및 NPS(순추천고객지수)]

앞으로의 시대에 맞추어가기 위해서는 조사 결과를 분석 또는 가공하기 위한 통계적인 소양이 꼭 필요하다. 이는 어떤 회사를 다니든, 어떤 직무를 맡게 되든 꼭 필요한 소양이다.

6Sigma란 모든 프로세스에 적용할 수 있는 전방위 경영혁신 운동이다. 6Sigma 품질수준이란 3.4PPM(parts per million)으로서, 100만개 중 평균 3.4개 정도의 불량이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5Sigma는 1백만 번에 233회, 4Sigma는 6210회 미스가 발생하는 수준이다. Sigma 앞의 계수 값이 커질수록 불량률은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고 6Sigma는 실제업무상 실현될 수 있는 가장 낮은 수준의 에러로 인정되고 있다. 우리나라 기업의 경우 현재 3Sigma 수준에 해당되기 때문에 더 노력할 필요성이 존재한다. 하지만 요즘은 사양화 추세이며, 6Sigma 대신 변화와 혁신 도구를 사용한다. [확인필요]

기업에서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는 ‘고객’이다. 그렇기 때문에 마인드를 고객에게 맞추어 둘 필요성이 있다. 요즘 기업이 고객에게 요구하는 흐름이 변화되고 있다. 초창기엔 ‘고객 만족 지수’를 사용하였으나 점차 ‘고객 충성도’를 중요시 여기는 추세이다. 이는 ‘고객 만족 지수’는 의미 없는 허수이기 때문이며, ‘고객 충성도’만이 의미 있는 실수이기 때문이다. 또한, ‘만족’과 ‘추천’은 다르다고 볼 수 있다. 선진 기업들의 경우 ‘고객 만족’보단 ‘고객 충성도’에서 비롯된 ‘고객 추천’을 이용한다. 이는 무언가를 ‘추천’할 때에는 그 대상의 품질에 자기 신용과 평판이 걸려있기 때문에 더 신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의 심리를 이용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이를 나타내는 용어로는 NPS;Net Promoter Score(순추천고객지수)가 있다. 

 

[이글아이 전략]

전략이란 ‘현 시점(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내·외부 환경을 분석해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최적의 항로를 찾아내는 것’을 의미한다. 왜 최적의 항로를 찾는 것이 중요하냐면 ‘현 시대에서는 문제 해결을 누가 더 빨리하는가’가 중요한 승부 포인트가 되기 때문이다. [그림 보충 설명 필요] 여기서의 현 시점이란 As is를 뜻하며, Problem이란 장애물(환율, 경쟁사, 법적 규제 등)을 뜻한다.

취업 전략을 예로 들면 목표하는 바는 취업을 뜻하며, Problem은 경쟁자 혹은 기업의 요구 조건(학점, 토익 등)을 뜻하게 된다. 이 때 우선적으로 행해야 할 행동은 내·외부 환경 파악이다.

나의 ‘문제가 해결되었다’라는 것은 ‘목표가 실행되었다’를 뜻하며, 나에게 ‘문제가 있다’라는 것은 나에게 ‘목표가 있다는 긍정적인 의미’를 뜻한다.

LG생활건강 취업 면접시의 예시를 들자면, “동남아에 치약 수출을 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시장 세분화 (고객 선정), 마케팅 전략, 고객 니즈 조사 등’을 판단의 기준으로 삼아 답하는 것이 이글아이 전략을 의미한다.

(이 전략을 원활하게 습득하기 위해서는 진선진 교수님의 ‘공학도의 창업과 경영’ 수업의 복습이 필요하다.) 

 

[YOU&I 커뮤니케이션]

『You&I 커뮤니케이션』 책을 이용하여 커뮤니케이션 기본 스킬에 대해 공부를 해야 한다. 회사란 ‘여러 사람들간의 협력과 융화가 필요한 곳’이기에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시된다. 또한 이를 위해 말을 ‘장황하게 하지 말고, 요점만 간단히’하는 기업에서의 표현 방식으로 변경해야 한다.

 

[아이디어스토밍-퍼실리테이션]

아이디어스토밍이란 ‘머리 속 깊은 곳의 아이디어를 꺼내는 작업’을 의미한다. 브레인스토밍과의 차이점은 말을 통해하지 않고, 오로지 생각만을 이용하여 한다는 것이다. 또한 퍼실리테이션이란 회의 내에서의 ‘의견 교환을 촉진’ 시키거나, ‘아이디어 교환을 촉진’시키는 작업을 의미한다. 여기서의 아이디어스토밍과 퍼실리테이션은 동일어라고 생각하여도 무방하다.

회의의 가장 큰 목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것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회의의 경우 항상 생산적이지만은 않다. 그 이유는 ‘회의의 구성원들간의 목표는 같아도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생각은 각자 다르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디어스토밍-퍼실리테이션’ 스킬이란 ‘생산적인 회의를 만들어 시너지 효과를 나게 하는 스킬’이다. 이를 배운다면 취업시 진행할 그룹 면접에서 만점이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CAP(변화가속화 프로세스)]

프로젝트(Project)란 ‘시작과 끝이 명확하게 있으며 반드시 그 기간을 준수해야 하는 일련의 활동’을 의미한다.

 

[인사이트 셀링]

세일즈란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을 이해하는 행위’이다. 이러한 개념에 비춰봤을 때, 기업의 물건과 제품 등은 고객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 할 수 있다.

 

[글로벌 협상]

협상이란 ‘자신이 취할 수 있는 최대한을 취하면서 상대방에게 만족감을 주는 행위’이다. 이러한 개념에 비춰봤을 때 기업이 고객과의 협상을 하는 이유는 ‘기업의 이윤을 극대화시키고 동시에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함’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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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 점]

  사람들은 말한다. ‘자신의 것을 공유하라, 또한 자신의 지식을 공유하라’고. 그리고 내 가슴은 말한다. ‘내 것을 공유하자, 또한 나의 지식을 공유하자’. 하지만 내 머리는 말한다. ‘왜 내 것을 공유하지? 그렇게 하면 내가 얻는 것은 뭐지?’. 항상 이런 식이었다. 가슴으로는 받아 들이지만, 머리로는 불합리하다고 생각한다. 이럴 때마다 난 생각한다. ‘아직 내가 큰 재목이 되기엔 부족하구나’라고. 문득, 나의 멘토 진선진 교수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떠오른다. “지남아, 오르지 못 할 나무가 되거라. 하지만 상대방을 짓누르고 올라서려 하진 말거라. 그것이야 말로 상대방의 실력이 너의 실력과 비등함을 인정하는 것이다. 상대방의 실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씨로 도와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쫓아오지 못하도록 남들이 한 노력의 2배, 3배 이상의 노력을 통해 너의 능력을 올려라. 그래야만 서로 발전하는 관계가 지속될 수 있다.” 그제서야 깨달았다. 여태까지 나는 상대방의 발전은 신경 쓰지 않은채 나의 발전만을 추구했을 뿐이라고…

  반성을 하며 후기를 쓰는 지금,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는 상태이다. 심재우 멘토님을 만나기 전의 나였다면 이럴 때 어떤 행동을 취했을까? 분명 자기합리화를 하며 부족한 잠을 보충하러 갔을 것이다. 하지만 그러지 않는 이유는 단 한 가지, 이제라도 나의 마인드를 변화시키고자 함이다. 이러한 힘든 상황에서도 인내심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달성해야만 내가 배운 지식이 온전히 나의 지식이 되며, 나의 마인드가 변할 것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여태까지의 나는 과거의 게으름을 일부 후회하며 살아왔다. 하지만 심재우 멘토님께서 해주신 격언과 취강 프로젝트 멤버들과의 파이팅에 힘입어 나는 이제 변화의 과정을 거칠 것이다. 오르지 못 할 나무가 되기 위해.

  심재우 멘토님은 말씀하셨다. “이 과정을 통해 너의 1년 뒤 모습은 완전히 변화되어 있을 것이다”라고. 그 말을 듣는 순간, 나의 가슴은 쿵쿵 요동치며 쉽사리 진정되지 않았다. 그 이유는 회사 재직 시절 나의 든든한 지원군인 한태종, 류양선 멘토님들 덕분에 이미 두 번의 변화를 겪었기 에 누구보다도 더욱 더 그 변화가 갖는 가치를 명확히 알고 감사히 여겼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변화를 위해서는 조건이 필요한 법. 그 조건은 바로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호기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단지 호기심에 머물러서는 안되고, 스스로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가라고 자부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갖출 때까지 호기심을 갖고 배워야 함을 의미했다. 나는 스스로에게 ‘현재 내가 호기심을 갖고 있는 영역은 어디일까?’라는 자문을 하여, 내가 호기심을 갖고 있는 분야를 알아냈다. 바로 프레젠테이션, 프로젝트 관리, 사람(심리학, MBTI 등), 색채디자인(혹은 제품디자인), 영어 등이 내가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이다. 하지만, 이 중에서 잘 할 수 있는 것은 얼마나 될까? 그나마 자신 있는 프레젠테이션 분야를 제외하면, 나머지 네 가지 분야는 정말로 관심만 갖고 있을 뿐, 아무런 실력도 갖춰지지 않았다. 평소에 “일단 관심은 있으니까, 나중에 하면 되겠지”라고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이 이러한 결과를 자초했다고 생각한다. 이번 일은 차후에 똑같은 일로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이 분야들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잘 알아두어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계기로 다짐한 게 하나 있다면, 그것은 바로 ‘앞으로는 아는 것으로만 만족하지 말고, 실천해서 내 것으로 만들자’라는 것이다. 그래서 한 가지 계획한 것이 있다. 바로 PREZI란 Tool을 사용하여 저번 학기부터 생각해 두었던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보는 것이다. 초안은 단기적으로 한 달이라는 목표 기간 내에 작성 할 예정이다. 하지만 최종 완성본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몇 년간의 점증적인 수정을 거쳐 완성할 계획을 지니고 있다.

  나에게 열정을 불어넣어주신 심재우 멘토님과 취강 프로젝트 멤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 글을 끝마치려 한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민지남 올림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