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강(취업경쟁력 강화)/'취강' A1 프로젝트

취업의 멘토가 필요해 - 심재우 멘토를 만나다(0115 9주차 발표수업 후기)

심재우-에스비컨설팅 2012. 1. 17. 02:13

취업의 멘토가 필요해 - 심재우 멘토를 만나다(0115 9주차 발표수업 후기)

 

작성: 김미연 2012년 1월 17일 화요일 오전 12:07

이번주 수업은 우리가 준비해 온 PT자료들을 발표 및 피드백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수업시작 전, 대표님께서 다양한 내용의 자료를 찾을 수 있는 좋은 웹사이트들을 알려주셨다.

앞으로는 그 웹사이트들을 이용해서 자료를 찾으면 좋을 것 같다.

 

먼저 자유주제 발표를 했다.

최근 전략사전을 읽은 후로 전략에 대해 수업중이다. 나는 ‘소비자 행동’에 관한 주제로 발표를 했다. 과거에는 기업의 이익만을 위한 기업의 일방적인 전달로만 이루어졌다면, 요즘은 고객, 즉 소비자가 직접 공감하고 참여하는 '고객위주'의 마케팅이 트렌드다.

소비자가 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한 후, 후기를 쓰는 SNS활동이 기업이 제품을 만드는데 굉장한 영향력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파워블로거’라는 직업도 생겨났다.

따라서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는데 어떤 행동심리를 갖는지, 또한 그 제품을 구매하는데 있어 방해를 하는 내․외적 요소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 발표했다.

 

처음에 소비자 행동심리 도표를 제시한 후, 이해하기 쉽도록 예시를 준비했다.

다짜고짜 도표를 삽입하여 그 내용에 따라 읽는 것을 시작으로 했다. 그리고 단계별로 예를 들어 설명하려고 하던 찰나에 대표님께서 내용을 그대로 읽기만해서 진부하고 목차를 읽는 것도 안좋은 습관이라고 하셨다. 제일 먼저 청중을 사로잡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하셨다. 예를 들면, “여러분은 왜 휴대폰을 바꾸려고 하십니까?” 라는 질문을 던지게 되면 소비자들의 머릿속에서는 여러 가지 생각이 떠오를 것이다. 따라서 막연하고 추상적인 질문을 하기 보다 내 발표의도에 맞게 청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핵심적인 질문을 하는 것이 좋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오히려 청중들이 나에게 질문을 할 수도 있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다음으로 선택주제는 ‘소셜미디어 마케팅’에 대해 준비했다.

이것 또한 같은 문제였다. 그냥 준비한 내용을 보고 읽기만 하는 것이 문제다.

적절한 사례와 함께 질문 방식으로 청중 개인에게 와닿도록 발표를 진행한다면 청중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집중도도 높아지고 귀 기울여 들을 것이다.

 

다른 이야기로는 대표님께서 ‘SNS 세탁’에 관한 기사를 링크해주셨다.

뒤늦게야 그 기사를 읽었지만 조금 찔렸다.

기사내용은 요즘 기업에서 구직자의 SNS를 살펴본다는 것이다. 그래서 구직자들이 ‘세탁한다’ 즉, 페이스북에 사적인 게시글을 지운다고 한다.

요즘 한창 페이스북을 관리 하면서 단순히 친구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했었다. 대표님께서 항상 해주신 말씀이 떠올랐다. SNS관리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달았다. 앞으로는 더욱 신경써서 관리해야겠다.

 

마지막으로 승환이의 SNS발표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따라하면서 빠져들었던 것 같다.

페이스북에서 알지못했던 기능들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선택과제로 ‘아이패드 가이드’를 맡은 나로서 조금 부담이 된다^.^

아이패드가 없어서 직접 해볼 수는 없겠지만, 청중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해야겠다.

 

다음주는 설연휴라 휴강인데 과제가 조금 늘었다.

시간적 여유가 생긴 만큼 더 열심히 준비해야겠다.

다들 설 연휴 동안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과제도 열심히 해서 만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