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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크-워크스마트:열린 커뮤니케이션 스킬(상황별 대응책-1)

심재우-에스비컨설팅 2011. 12. 19. 17:41

미팅 시간에 늦게 참석하는 사람

미팅이나 행사를 진행하다 보면 약속된 시간이 지나서 나타나는 사람들을 흔히 접하게 된다. 그런 사람들은 5~10분 정도 기다려 주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이처럼 늦은 사람을 기다려 주는 것이 관행화 되면, 그것이 회사나 조직의 미팅 문화로 정착하게 되고, 결국 조금 늦게 참석하는 것을 당연시 하게 된다.

따라서 미팅은 약속된 시간이 되면 정시에 시작해서 정시에 끝내는 것을 원칙으로 정해야 한다. 그래야 늦는 사람은 다음부터 약속을 지킬 것이다. 지각하는 것도 일종의 습관이기 때문에, 지각을 방지하려면 그에 대한 벌칙이나 처벌 규정을 정해서 운용할 것을 권한다. 그리고 이러한 문화를 여러분 회사의 미팅 문화로 정착시킨다면 확실한 효과를 거둘 것이다.

 

 

협업에서 방관자처럼 행동하는 사람

마치 방관자처럼 행동하는 사람은 협업의 주제와 목적이 자신의 이해관계와 먼 것을 다루는 경우에 많이 발생한다. 따라서 근본적인 해결책은 협업의 주제와 연관된 사람을 선별해서 참석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협업의 주제와 연관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중간에 엉뚱한 발언을 하거나 무관심할 수 있다. 이렇게 행동하는 데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협업의 진행이 지루하거나 협의 내용이 주제에서 벗어나는 경우이다. 이것은 리더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해결해야 한다. 우선 협업이 늘어지거나 지루한 느낌이 들지 않도록 계획한 대로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참석자들이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나타내도록 유도해야 한다. 간혹 주제에서 벗어나는 논의가 진행된다면, 리더가 개입해서 주제에 맞는 방향으로 논점을 돌려야 한다.

둘째는 논의되는 내용이나 방향이 본인의 관심사나 니즈에서 벗어나는 경우다. 이것 역시 리더가 해결해야 하는데, 해결 방법은 방관자 같은 행동을 보이는 사람에게 직접 질문을 던져서 그의 생각이나 의견, 혹은 불만이 무엇인지 확인해서 해결책을 강구해야 한다.

셋째는 팀원이 소극적이거나 소외되는 경우인데, 이런 사람들은 본인이 먼저 의견을 표현하지 않는다. 따라서 리더는 그 사람에게 의견이나 조언을 요청하고, 의견을 말했을 때는 발언 내용을 공개적으로 인정하고 칭찬하는 것이 좋다. 이에 대해 상대방은 자신의 발언에 용기를 얻어 적극적으로 미팅에 참여하게 된다.

 

 

심 재우 (SB컨설팅 대표, SNS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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