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웹 도구들/스마트워크 & 디지털러닝(티칭)

스마트워크-워크스마트 : 왜 지금 스마트워크를 추진하려는가?

심재우-에스비컨설팅 2011. 12. 5. 08:59

왜 지금 스마트워크를 추진하려는가?

 

우리나라는 정보통신 분야에서는 세계적으로 최고의 기술과 인프라, 그리고 사용자들을 갖고 있다. 그래서 정부는 정보통신(IT) 기술이 주도하는 스마트 혁명의 시대로 선진일류 국가 실현을 위한 '스마트 코리아(Smart Korea)'를 건설해야겠다는 청사진을 만들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보다 앞선 주요 선진국들은 벌써 오랜 전부터 IT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효과적 수단으로 활용하기 시작했고, 상당한 효과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추진하려는 스마트워크는 스마트 코리아를 실현하는 핵심동력으로 생산성 저하나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 그리고 청년실업이나 일선에서 은퇴한 시니어 실업을 해소하기 위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같은 국가사회적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교통문제나 환경오염에 의한 지구온난화나 탄소배출권 규제 등도 일거에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이다.

이와 같은 스마트워크는 마음만 먹는다고 해서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고, 제도혁신, 시공간혁신, 사회.문화 혁신과 같은 여러 분야의 혁신과 개혁을 통해 가능해 진다. 여기에는 수 많은 재정도 투입해야 하고 법적이나 기술적으로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산적해 있기도 하다. 이에 더하여 근로자 입장에서는 스마트워크가 개인들에게 장점도 있지만 일하는 방식이 바뀜에 따라 새로운 업무 방식을 배우고 익혀야 하는 부담이나 언제 어디서나 일할 수 잇는 환경으로 인하여 24시간 내내 일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나, 상관과 얼굴을 자주 대하지 못하는 환경에서 과연 자신의 근무 성과가 제대로 평가될 수 있을 지 등 지금으로서는 표면화 되지 않은 예상가능한 문제들에 대한 우려도 해소해야 한다. 지금도 사무실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일하는 스마트워크 방식을 원하거나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반대로 기존처럼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것을 원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의 불안감이나 우려를 해소시키지 못한 채, 강제로 적정 비율의 사람들을 선정하여 스마트워크 방식으로 근무토록 하는 데 따른 부작용이 발생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이런 부작용이 예상되기는 하지만, 스마트워크는 전세계적으로 대세임에는 틀림이 없다. 왜냐하면 지금까지의 사례를 통해 분석해 보면, 스마트워크로 인한 역기능보다는 순기능이 많기 때문인데, 정부나 기업은 물론 근로자 개인들도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근무함으로써 여러 가지 불필요한 이동에 따른 시간적 경제적 손실이나 에너지와 환경오염 등도 줄이고, 불필요한 회의와 잡무를 줄일 수 있어 업무의 효율성과 집중도를 높일 수 있으며, 근로자 개인적으로는 좀 더 많은 여유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이것을 개인이나 가족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조사된 바에 의하면 직장인이 하루 평균 출퇴근에 2시간 내외를 소비하고 있는 데, 스마트워크센터를 활용하게 되면 주거지에서 20~40분 거리의 센터에 근무함으로써 육체적 피로와 교통비 부담을 대폭 줄이고 더불어 탄소배출량을 감소시키게 된다. 스마트워크센터를 활용하게 되면 출퇴근시간과 불필요한 잡무시간이 대폭 줄어들면서 가족과의 시간이 늘어나고 여가 생활이나 자기 계발을 위한 시간을 확보하여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최근 맞벌이 부부를 비롯하여 어린 자녀를 가진 '워킹맘'들은 아침저녁으로 어린 자녀들을 가족친지의 집이나 어린이집 등에 아이를 맡기고 데려오느라 매일같이 출퇴근 전쟁을 벌이고 있는데, 스마트워크센터를 활용하면 출퇴근시간의 절약을 통해 이런 문제들을 해결 할 수 있게 된다.

 

 

심 재우 (SB컨설팅 대표, SNS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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