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강(취업경쟁력 강화)/'취강' A1 프로젝트

"취업의 멘토가 필요해 - 심재우 멘토를 만나다" (5주차 교육 : 키스프레젠테이션) 민지남

심재우-에스비컨설팅 2011. 11. 21. 08:31

"취업의 멘토가 필요해 - 심재우 멘토를 만나다" (5주차 교육 : 키스프레젠테이션)

작성: 민지남 2011년 10월 31일 월요일 오전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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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일자 : 2011.10.29 (토)

교육참여인 : 심재우 멘토, 민지남, 고지원, 김미연, 방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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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Presentation 과정을 통해 배운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프레젠테이션은 서론 – 본론 – 결론의 진행 순서가 아닌 (문제제기, 시사점 제공) – 결론 – 서론 – 본론 – 결론의 순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2. 통계로 제시한 자료의 내용이 차이점이 확실히 보이지 않는다면, 그래프의 부분 스케일을 다르게 처리하여 강조를 하여야 합니다.
  3. 비교-분석 발표의 경우에는 비교-분석 그 자체가 목표는 아닙니다. 비교-분석을 통한 시사점, 교훈, 배울 점, 개선 사항등을 찾아내어 제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이러이러한 점이 다르다(Fact)”까지만이 아닌 “어떠한 이유에서 다르다”, “어떻게 해야 격차를 더 높이거나 낮출 수 있을까” 같은 사항을 포함해야 합니다
  4. 기업의 연도별 매출분석을 할 경우 기업의 종류가 많으면 막대그래프를 이용해서는 한 슬라이드에 모두 표현할 수 없으니, 꺾은선 그래프를 활용하여 한 슬라이드에 모두 포함하는 것이 옳은 방법입니다..
  5. 숫자들간의 차이점을 보여주고 싶을 때에는 숫자 자체를 비주얼화하여야 합니다. 예를 들어 1200억원을 비주얼화하는 방법은 1000억을 의미하는 동그라미 한 개와 100억을 의미하는 동그라미 두 개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6. SWOT 분석을 이용할 때는 S, W, O, T 각각의 사실들을 나열하지만 말고, 그를 이용하여 SO, ST, WO, WT 전략을 도출해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때, 각 전략에 들어갈 사항이 방대하여 한 슬라이드에 다 표시할 수가 없다면, 전체 내용이 담긴 슬라이드를 한 번 보여준 후, 각각의 전략들을 담은 슬라이드를 통해 세부적으로 설명해 주어야 합니다.
  7. 발표 자료의 제목은 발표의 목적을 포함하도록 상세하게 써야 합니다.
  8. 발표 자료의 내용은 3PQ를 이용하여 구성해야 합니다. 여기에서 3PQ란 What(무엇을 발표할 것인가?), So What(내가 하는 발표가 상대방에게 어떤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가?), How(What과 So What에서 찾은 내용을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를 의미합니다.
  9. 발표 자료의 내용은 필요한 부분만 간략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발표가 의도하는 바와 상관없는 기업에 대한 소개나 경영 이념 등의 내용은 제거해야 합니다.
  10. SWOT 분석이나 4P 분석을 이용한 마케팅 분석을 사용 할 시에는 반드시 결론을 도출해내야 합니다.
  11. 청중을 발표에 몰입시키기 위해서는 청중에게 위기 의식을 일으켜야 합니다. 예를 들어 국내 경쟁사나 외국 기업의 실패 사례를 알려주어 자사도 매출 감소, 이익 감소로 인해 현재 이러한 코스를 밟아가는 과정에 있다는 걸 인식시킴으로써 이로 인해 일자리를 잃을 수 있음을 직접적으로 인식시켜야 합니다. 여기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개인적인 것(일자리를 잃는 것)에 해당하는 사항을 통해 위기의식을 일으켜야만 합니다.
  12. 청중을 발표에 몰입시키기 위한 다른 방법으로는 청중에게 위기 의식이 아닌 희망을 갖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는 발표시 제시하는 사항에 따라 생산성을 향상시키게 된다면 기업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보너스 지급 혹은 수준 높은 복지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하는 방법을 의미합니다.
  13. 연단이 아닌 청중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며 발표할 때의 이동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만약 왼쪽 청중들 방향에 있다가 오른쪽 청중들에게 이동할 때는 몸을 오른쪽으로 45도 혹은 90도 돌린 후 앞으로 걸어야 합니다. 옆으로 걷거나, 얼굴과 몸의 방향이 일치하지 않는 엇걸음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어슬렁 어슬렁 걷거나 너무 빨리 걸어서도 안되며, 이동을 완료했을 경우엔 멈춰서 정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14. 프레젠테이션 작성시에는 주제에 대한 자료 준비를 먼저 하는 것이 아니라, 주제에 대한 결론을 먼저 작성하는 것이 올바른 순서입니다.
  15. 리허설은 혼자서 하는 것보다 사람들 앞에서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발표에 대한 피드백(어떠한 부분이 이상했는지 등)을 바로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 쑥스럽더라도 가족이나 친구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6. 한 사람을 짚어서 해당 질문에 대한 답변을 요청할 경우에는 추상적인 질문이 아닌 구체적인 질문을 해야 합니다. 고품질의 질문을 던져야만 고품질의 답변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품질 질문을 만드는 스킬을 개발하지 못하였을 경우에는 누군가 한 명을 짚어서 질문하는 행동은 위험하니 자제해야 합니다.
  17. 노트북을 참고하여 발표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청중 방향에 노트북을 위치시켜두어야 합니다. 이는 발표자가 스크린을 쳐다보지 않고 청중 방향을 쳐다보게 됨으로써 청중들은 발표자가 자신을 쳐다보고 있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레이저 포인터를 이용할 때는 스크린을 쳐다봐야 합니다. 또한 레이저포인터는 강조할 사항만 간단히 짚고 꺼야 합니다.
  18. 특정 현상을 바라보거나, 무언가를 생각, 판단할 때에는 자신의 시야에서만이 아닌 좀 더 넓은 시야에서 보아야 합니다. 자신의 시야를 넓히기 위해서는 보다 더 많은 경험을 얻음과 동시에 많은 조언을 얻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9. 생각하는 훈련을 견딤과 동시에 이에 적응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습니다. 이는 질문으로 교육을 진행시키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20. 어떠한 발표 자료든 전략적인 툴을 사용하여 개선해야 합니다.
  21. 경영학, 마케팅, 전략들은 자신의 주전공이 무엇이던간에 무조건 배워야하는 과정입니다.
  22. 누군가가 발표 자료의 작성을 요청하였다면, 그 사람이 원하는 것보다 더 한 단계 수준있는 자료를 만들어야 합니다. 즉, 각 기업들간의 비교와 분석까지만 요청하였다면, 이에 결론을 추가하여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23. 현재 신분이 학생이라고해서 단지 연구만해서는 안 됩니다. 해당 연구에 대해서 발견할 시사점과 교훈들에 대해 더 많이 알아내려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24. 청중 우려사항이란 용어는 발표자가 “이런식으로 하면 문제 해결이 가능합니다”라고 했을 경우에도, 청중의 마음에 우려가 남아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25. 자신의 발표 자료를 타인이 발표한다고 생각하고 가정하면, 자신이 청중의 입장이 됨으로써 실제 발표시 청중이 할 질문이 떠오르게 됩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발표 영상을 카메라로 촬영하여 확인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26. 발표시의 자세는 발의 경우, 양 발이 11자로 되며 어깨 넓이 간격으로 벌려야 합니다. 하지만 이 때 너무 경직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므로 오른발을 반 발 정도 앞으로 내미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손의 경우 스크린이 우측에 있을 경우, 오른손으로 레이저 포인터를 잡으며 허리 위치에 팔을 대어 팔 떨림을 방지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무언가를 가르킬 때 손의 자세는 엄지 손가락은 피고, 나머지 손가락들은 서로 붙인 후 약 30도를 기울인 자세로 허리 위치에서 손이 움직여야 합니다. 
  27. 청중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밀어붙이지 말고, 청중 스스로 마음의 변화를 이루도록 바꾸어야 합니다. 계속적으로 밀어붙일 경우 청중은 본인 스스로 결정한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반발심을 지니게 될 수 있습니다. 이 때에는 논증이 아닌, 발표자가 끌어가고자 하는 방향성에 관한 질문을 던짐으로써, 청중 스스로가 생각할 시간을 갖게 해야 합니다. 이 때 질문 자체는 객관적으로 던져야 하며 발표자의 의도가 질문에 드러나서는 안 됩니다. 즉 부모와 자녀의 경우로 예를 들면, 공부를 안하고 노는 자녀에게 “공부는 많이 했니?”등의 질문은 피해야 하는 질문입니다. 이러한 질문 대신 “지난 번 시험에 비해 이번 시험에서 나름대로의 목표가 있니?”, “그럼 지난 번 시험의 점수는 어느 정도 수준이었니?”, “이번 시험의 목표 점수는 어느 정도니?”, “그에 대한 준비는 많이 했니?”의 순서로 질문을 하여야만 자녀에게 목표 의식을 일깨워줄 수 있습니다. 자녀는 이러한 질문을 받게 되면 마음 속에서 더 높은 목표가 생기게 되기 때문에 동기 부여가 되게 됩니다. 프레젠테이션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증명하여 설명하는 것이 아닌 질문을 던져 청중의 감정을 움직여야 합니다. 삶은 설득의 연속 과정이기에 항상 청중을 설득하는 것이 발표자의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28. 어떠한 것을 개선하고자 발표를 할 경우에는 청중들이 “지금 상태도 괜찮은데 왜 개선을 하냐?”식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이 때 필요한 것이 청중들의 목표치나 기대치를 높이는 발표자의 동기 부여 능력입니다.
  29. 발표의 시작은 질문과 사례로 시작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주제로 예를 들면, “미세 먼지는 무엇입니다”로 발표를 시작하면 청중들은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모르기 때문에 발표에 대해 지루해 할 수 있습니다. 이 때에는 “여러분의 가족들 중에 아토피나, 알레르기 비염, 천식에 걸린 사람이 있습니까?”처럼 질문이나 문제 제기를 함으로써 청중의 관심을 이끌어내야 합니다. 그 다음으로 “이러한 병을 치료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 보셨습니까?”, “치료를 통해 변화가 있었습니까?”, “주거 환경은 어떤 편입니까?” 등의 질문을 던짐으로써 최종적으로 “그렇다면, 먼지의 영향이라는 생각은 해보지 않으셨습니까?”라는 핵심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이러한 질문을 통해 미세 먼지에 대해 언급을 해감으로써 청중을 발표에 몰입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문을 화두가 되는 질문이라고 표현합니다.
  30. 청중을 발표에 몰입하게 하기 위해서는 발표 처음에 아토피 부위 사진이나 천식으로 고통 받는 환자의 동영상으로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31. 해당 발표 주제가 청중에게도 해당됨을 인식시키기 위해 “~에 대해 문제를 지니고 계신 분 손드세요” 같은 액션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 때 아무도 손을 들지 않을 경우 역으로 “~에 대해 아무런 문제도 지니고 계시지 않으신 분 손드세요”라는 질문을 해야 합니다. 이는 청중에게 발표에 몰입하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또한 청중들이 지니고 있는 문제점에 대한 사항을 리스트업 해야 합니다. 모든 문제점을 리스트업함으로써 청중들은 이 문제가 타인만의 문제가 아닌 내가 겪고 있는 문제이기도하구나라며 공감을 하게 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32. 제가 생각한 Presentation 작성시의 Process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로 핵심 메시지를 선정합니다. 두 번째로 핵심 메시지와 관련하여 청중이 겪고 있을 문제를 가정하여, 질문을 던짐으로써 문제점을 환기시킵니다. 세 번째로 청중들에게 "어떠한 문제점을 겪었는가?", "여태까지 어떠한 해결책을 써보았느냐?"는 질문을 던짐으로써, 타인의 문제만이 아닌 청중 자신도 문제점을 지니고 있음을 인식시킵니다. 이로써 청중이 몰입을 하게 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청중들이 인식하는 문제점들에 대해 발표를 통해 해결책을 제시해갑니다.

 

오늘 Presentation 과정을 통해 느낀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너무나 기본적이지만, 기본적이기 때문에 잊고 있었던 3PQ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현재 몇몇 새로운 발표 자료를 구상중인데, 여태까지 구상 중에 막히는 부분이 너무 많았습니다. 하지만 오늘 수업을 통해 3PQ를 의식하지 않고 발표 자료를 만들려던 제 잘못을 깨우침으로 인해 앞으로의 발표 자료 작성을 원활하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열정을 다시금 새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많은 분들께서 제게 기대를 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요 몇 주 사이 그 기대를 저버리는 행동을 너무 많이 해왔었습니다. 그렇지만 다시금 가슴에 뜨거운 열정을 새겨넣어 제게 기대하시는 모든 분들께 흡족할 수 있는 결과를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열정을 다시금 새길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민지남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