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 변화관리 마스터 양성 과정에서 CAP(변화가속화 프로세스)

SB컨설팅의 심재우 대표는 한국능률협회 변화관리 마스터 양성 과정에서 변화관리 CAP(변화가속화 프로세스) 교육을 진행했다.
본 과정에는 현대하이스코, LG디스플레이, 한진해운, 서울메트로 등에서 변화혁신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이 참가했다.
GE의 변화를 가속화 하기 위한 도구인 CAP의 7단계 프로세스와 도구들을 배우고 실습을 통해 체화시켰다.
프로젝트 주제를 만들고 구체화 하는 과정을 통해 막연하고 추상적으로 시작했던 프로젝트를 보다 구체적이고 전략적으로 선정하는 방법을 익히고, 프로젝트 수행에 관련된 이해관계자를 분석하고, 저항을 극복하는 방법 등을 도출했다.

CAP은 1992년 GE에서 개발한 변화관리 프로그램으로 워크아웃 타운미팅을 통해 조직 전체에 변화를 위한 열린 소통의 가반을 마련한 후에, 변화를 더욱 가속화 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만든 것이다.
CAP은 비전을 중심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미래지향적이고, CAP 리더에 의해 주도된다.
CAP 프로젝트는 액션러닝의 과제기술서보다 더욱 구체적이고 전략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CAP 프로젝트 진행은 액션러닝 방식으로 하며, 액션러닝의 미팅은 타운미팅 방식으로 진행한다.

따라서, CAP은 액션러닝과 타운미팅 퍼실리테이션을 망라하는 상위의 기법으로 이해하면 된다.  

CAP을 진행하는 단계는 7단계로 다음과 같다.
1단계 - 변화를 주도하라(Leading Change)
2단계 - 변화의 니즈를 만들어라(Creating a Shared Needs)
3단계 - 비전을 수립하라(Shaping a Vision)
4단계 - 모든 구성원을 참여시켜라(Mobilizing Commitment)
5단계 - 변화를 지속화 하라(Making Change Last)
6단계 - 추진 상황을 모니터링 해라(Monitoring Progress)
7단계 - 시스템과 조직을 구축해라(Changing System & Structure)

본 과정은 모든 프로세스와 관련된 실습을 하려면 최소 3일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GE에서도 3-4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교육 소감에서 그동안 막연하게 진행했던 프로젝트를 스폰서와 이해관계자 관점에서 바라보고 체계적이고 치밀한 플랜을 통해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기법을 배울 수 있는 계기기 됐다고 했다. 특히 그동안 막연하게 알고 있던 엘리베이터 스피치를 직접 만들어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라 했다. 그 외에도 이처럼 다양한 기법과 분석도구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고, GE의 성장 배경과 비결이 무엇에 기반을 두는 지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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