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컨설팅 심재우 대표 활동/교육 실시 관련 자료

여학생 멘토링의 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로 살아남기” “창의적 융복합 사고력 개발하기"

심재우-에스비컨설팅 2019. 12. 29. 21:20




부산 해운대와 광안대교 중간에 위치한 한화리조트에서 

부경대 WISET사업단 주최 

"이공계 여대생 R-WeSET 멘토링 데이"에서 특강을 했다. 


약 70명이 참가했고 


"4차산업혁명시대의 인재로 살아남기"와 

"창의적 융복합사고력 개발"

그리고 "커리어우먼 로드맵 개발 5단계 프로세스"를 전했다. 


다음의 소주제들을 다루었다.


1. 무엇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가?

2. 미래인재는 하드스킬(Hard Skill, 기술)과 소프트스킬(Soft Skill, 역량)을 가져야 한다

3. 하드 스킬(Hard Skill) - 기술

4. 소프트 스킬(Soft Skill) – 역량

5. 진로 로드맵 5단계 디자인

6. 4차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융복합 사고력”을 키우는 방법






















모든 사람들이 현재를 치열하게 산다. 자신이 가진 모든 시간과 노력, 자원을 현실에 투입한다.

하지만
이런 삶의 방식은 미래가 없는 삶이다.
희망찬 미래를 원한다면,
미래에 인재로 살아남으려면
현실보다 미래를 위한 포석을 두어야 한다.


바둑의 고수들은 접바둑을 두면서 동시에 위험을 무릎쓰고 미래를 위한 포석을 둔다.

오늘 부산에서 이공계 여학생들의 진로와 커리어 로드맵 디자인을 강연하면서 가장 강조했던 메세지다.

귀경하는 차편 속에서 컴컴한 밖을 보며 드는 생각을 정리해 본다.

"미래 시대에는 현재에서 미래를 위한 포석을 두는 사람만이 살아 남는다."



바둑을 둘 줄 아는 사람이 아래와 같은 대국을 보면

누가 이길 것인지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다.

당연히 백이 이긴다.

이유는 무엇일까?

백은 포석을 두었기 때문이다.

반면에 흑은 단 하나의 포석조차 두지 않았다.

현재 진행되는 왼쪽 상귀의 접바둑이 워낙 치열한 싸움이라 

흑은 여기에 돌을 놓기에 바쁘다.

다른 영역은 전혀 염두에 없다.


포석을 미래를 위해 현재의 한계를 극복하고 용기있게 투자하는 것이다.

흑은 포석을 두지 않았고

백은 여러 개의 포석을 두었다.


그래서 초반의 승부만 진행됐지만,

바둑의 기본을 아는 사람이라면

백이 당연히 이길거라 확신한다. 



우리들의 미래를 위한 포석은 무엇일까?

하드스킬과 소프트스킬을 균형있게 학습하고 배우는 것이다.

여기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



고수는 미래를 위한 포석을 두지만, 하수는 현재를 위한 수만 둔다. 




동백나무가 숲을 이루고 동백섬, 오륙도와 광안대교의 조화가 멋진 부산이었다.

날씨도 화창하고 기온도 온화해서 멋진 부산을 만끽하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