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퀘션-창의성질문토론

맘스퀘스천-뇌는 현실과 가상을 구분하지 못하고 동일한 것으로 인식한다!

심재우-에스비컨설팅 2019. 1. 29. 14:23





즐거워서 웃는 웃음과 거짓으로 웃는 웃음은 현실에서는 서로 다르지만, 사람의 두뇌는 동일한 것으로 인식한다.
그래서 웃을 때 몸에서 생산되는 엔돌핀을 만들기 위해서 즐겁지 않지만 억지로라도 웃으면 두뇌는 웃음에 반응하여 엔돌핀 생산을 촉진한다.

두뇌는 부위별로 각각 다른 기능과 역할을 하는데, 그래서 각 두뇌를 자극하고 활성화시키려면 현실 세계에서 연관된 자극을 두뇌에 제공하는 다양한 활동을 해야 한다.
그래서 부모들은 자녀들의 두뇌 발달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서 음악, 미술, 체육, 여행, 학습 등 수많은 활동 기회를 주려고 애를 쓴다. 그런데 이것은 물리적으로 많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비용이 필요하다. 그래서 충분한 활동 기회 제공은 쉽지 않다. 

그런데 현실 세계에서 자녀들이 물리적인 두뇌 자극을 위한 환경이나 경험을  제공하지 않아도,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다양한 질문을 연습하고 체득하는 것이다.

두뇌의 각 부위를 자극하는 질문만 잘 사용해도 두뇌는 충분히 자극되고 활성화 되어 시냅스가 생기고 창의적으로 바뀐다.

왼쪽 그림은 두뇌 각 부위별로 뇌를 자극하는 질문의 유형과 이들이 두뇌에 어떤 자극을 주고 활성화하는지 상호 연관성을 보여준다.

예를들어, 판단, 사고, 상상을 담당하는 전두엽을 자극하고 활성화 하려면 개념질문, 논리질문, 가정질문, 판단질문, 관점질문, 꼬꼬질문,   상상질문, 관계질문, 확인질문 등을 연습하고 사용하면 된다.

기억의 뇌인 해마와 청각의 뇌인 측두엽을 자극하려면 기억질문을, 촉각을 담당하는 두정엽과 시각을 담당하는 후두엽을 자극하려면 관찰질문을, 학습, 감정, 동기부여를 담당하는 편도체를 자극하려면 느낌질문, 가정질문, 공감질문, 상상질문, 학습질문, 실행질문을 사용하면 된다.


이처럼 질문은 두뇌에서 인간의 감각과 인식, 사고와 생각, 창의성, 의사결정 등을 담당하는 뇌의 모든 영역을 자극하고 활성화하는데 좋은 방법으로 수많은 연구와 실험, 논문 등으로 이미 증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