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웹 도구들/스마트워크 & 디지털러닝(티칭)

스마트워크 시대를 주도하려면 ‘집단창의성(Collective Creativity)’을 키워라 (심재우 대표 인터뷰 글)

심재우-에스비컨설팅 2017. 3. 24. 08:33

 

 

스마트워크 시대를 주도하려면 ‘집단창의성(Collective Creativity)’을 키워라 (심재우 대표 인터뷰 글)

 

제 7의 감각’을 말하다 – 심재우 대표 인터뷰

요즘 창의성과 아이디어를 찾는 법에 대한 책들이 출판가에서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 때문일까요?
기업의 외부 환경이 급변하고, 이에 따라 회사가 직원들에게 문제해결능력을 요구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창의성을 두 가지로 구분합니다. 바로 ‘개인적 창의성’과 ‘집단 창의력’이 그것이죠. 전자가 개인에게 필요한 창의성을 발현하는 방법을 말하는 것이라면 후자는 팀 단위에서 시너지를 내는 방법을 말합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제 7의 감각’은 이 중에서 개인적인 창의력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은 직관을 세 가지로 구분해서 말하고 있어요. 그 첫 번째가 흔히 말하는 동물적 감각을 뜻하는 육감, 두 번째가 그 분야에 정통한 사람이 더 좋은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고 말하는 ‘전문가적 직관’, 그리고 마지막이 이 책의 제목이자 주제인 ‘전략적 직관’입니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전략적 직관을 설명할 수 있는 풍부한 사례를 담고 있습니다. 나폴레옹의 이야기나 포스트잇의 발명 뒤에 숨은 이야기들이 그것이죠.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러한 전략적 직관을 개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한 제시가 없다는 점입니다.

대표님이 생각 하시는 ‘전략’이란 무엇입니까?
‘전략’이란 그냥 계획을 세우는 것 이상의 것을 말합니다. 전문가적 수준의 지식을 가지고 내부 환경을 철저히 분석해서 이를 바탕으로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죠.
전략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됩니다. 바로 나폴레옹의 휘하였던 조미니와 독일의 크라우제비츠의 전략을 예로 들 수 있죠. 유명하기로는 크라우제비츠가 더 많이 알려지긴 했지만 실제로 전쟁에서는 조미니식 전략이 더 많이 쓰였습니다. 두 전략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조미니는 오로지 목표지점을 향해서 달려가는 전략을 썼습니다. 하지만 클라우제비츠는 목표가 있기는 해도 다른 결정적인 요소나 대안까지 염두에 두었죠.
공교롭게도 나폴레옹은 자신의 휘하에 있던 조미니보다 크라우제비츠에 가까운 전략가였습니다. 그는 항상 내부상황, 즉 현장을 철저히 분석해서 전략을 수립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이것이 나폴레옹을 역사상 가장 높은 승률을 가진 전쟁 리더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이렇듯 내.외부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통찰이나 직관력은 무의미합니다. 어떤 통찰이 오면 언제나 그에 상응하는 갖가지 방해요소들이 생기게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현장에서 내.외부 환경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입니다.

이러한 전략적 직관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기본적으로 전문가적 수준의 전문성을 쌓아야 합니다. 이건 두말할 필요가 없는 얘기죠.
둘째, 내.외부환경이나 리소소를 분석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김치가 일정 기간의 숙성기간을 통해 발효 과정을 거치듯이 끊임없이 그 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해법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명상의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논리적인 사고 이상의 열린 사고가 필요하기 때문이죠.
우리가 오랫동안 고민하던 문제를 한 순간에 해결해주는 섬광과 같은 통찰력은 어디에서 올까요? 바로 앞에서 말한 환경분석과 명상의 시간을 거쳐서 옵니다. 절대로 어느 순간 갑자기, 아무런 준비 없이 찾아오지 않습니다. 적어도 이 책에서 말하는 말하는 직관은 그런 것이 아닙니다.

 


앞에서 개인적 창의성이 아닌 집단적 창의력에서 대해서도 언급하셨습니다만…
집단의 창의력에 대해서 쓴 책은 ‘그룹 지니어스’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 역시 구체적인 방법론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더군요. 따라서 세종대왕이나 이순신 같은 사례가 오히려 이해에 도움을 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거북선은 이순신 장군이 아닌 그의 부하인 어영담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전해집니다. 훈민정음과 측우기도 마찬가지죠. 모두 리더의 주도가 아닌 전폭적인 지원에 의해 가능했던 결과들이었습니다.
세종대왕과 이순신은 신분이 아닌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고 인재를 등용했습니다. 보통의 리더라면 그러한 잠재력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빼앗는 경우가 많았겠지만 그들은 그러지 않았죠.
그렇다고 해서 유능한 사람을 발탁해서 전폭적인 지원만 하면 탁월한 리더십이 생길까요. 물론 아닙니다. 오히려 여기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중요해집니다. 분명히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도 부하들과의 미팅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과정을 가졌을 겁니다. 그러한 대화를 통해 아이디어를 이끌어내고 만들어냈다는 것이죠. 열린 대화를 통해 마치 지렛대와 같은 시너지효과를 이끌어내는 것, 그것이 진정 탁월한 리더십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예는 무수히 많습니다. 라이트 형제 이전에도 같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비행기를 만들었던 사람이 많았습니다. 벨만이 전화를 발명했던 건 결코 아닙니다. 즉 아무도 하지 않던 걸 어느 날 갑자기 뚝딱하고 만들어낸 게 아니라는 말이죠. 오랫동안 많은 밑 단계의 아이디어들이 진화를 거쳐 만들어진 결과라고 보는 편이 더 정확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진화 과정을 위해서는 탁월한 리더들이 필요합니다. 많은 정보와 노하우들을 끌어 모아서 통합과 통섭을 이뤄내는 리더 말입니다. 다른 사람들로부터 탁월한 생각들과 번뜩이는 아이디어들을 끌어내는 능력이 필요한 것이죠. 세종대왕이나 이순신 장군이 뛰어났던 건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심 재우 대표 인터뷰 글

 

 

 

 

 

-      : 모든 직급
-       : (특강) 2~6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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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방법 : 강의, 실습,
- 적정인원 : 특강은 제한 없음

                실습 포함 시, 20명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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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워크에 대한 이해
- 스마트워크 현황과 트랜드 이해
- 스마트워크가 주는 시사점 찾기
- 스마트워크 실시 성공 사례를 통해 배우는 교훈과 시사점
- 스마트워크를 위해 준비할 사항들
- 스마트워크를 위해 필요한 7가지 스킬
- 스마트워크를 지원하는 온라인 협업도구들 이해와 실습
- 스마트워크와 디지털 티칭/ 디지털 러닝의 관계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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