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웹 도구들/스마트워크 & 디지털러닝(티칭)

스마트워크-워크스마트 : 스마트워크는 사람들에게 일을 더 많이 하도록 만드는 것이 아니다.

심재우-에스비컨설팅 2011. 12. 6. 03:48

스마트워크는 사람들에게 일을 더 많이 하도록 만드는 것이 아니다.

 

사회와 고객의 요구가 다양해짐에 따라 하나의 업무 담당자가 업무에서 챙겨야 할 대상도 점점 확장되고 있다. 그렇다고 그때마다 사람을 충원하고 배분 할 수는 없다. 최선의 방법은 구성원들이 스스로 끊임없이 해당 업무를 최적화하고 줄여나가는 것인데, 이런 측면에서 가장 좋은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

어느 조직이든 조직이 성장하고 발전하면 당연히 업무량은 늘어나게 된다. 그렇다고 조직 성장에 비례하여 사람을 충원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 그런 면에서 온라인 협업을 통한 스마트워크가 필요하며, 동시에 개인들의 역량을 더욱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병행되어야 한다.

이처럼 구성원들의 개인 역량을 개발하려면 회사나 조직은 그들에게 적절한 교육이나 트레이닝을 제공하고 자발성을 갖게 하는 동기를 부여하여 개인의 업무역량 강화와 동시에 네트워킹을 통한 협업이 이루어지도록 조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사람들은 개인 역량강화를 위해 트레이닝을 제공하면 싫어한다. 업무가 바쁘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것이 하나 있는데, 개인 역량이 강화 되면 가장 큰 혜택을 받는 대상은 바로 자신이라는 점이다. 개인역량이 강화되어 협업도 잘하고 성과도 좋으면, 자신의 몸값이 올라가는 것을 싫어하는 것은 아닐 텐 데, 왜 이런 반응을 보이는 지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경쟁자를 쫓아 가고 그들에게 뒤지 않으려면 열심히 일해야 한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는 절대로 그들을 이길 수 없다. 그들을 이기려면 그들보다 스마트하게 일해야 한다.

스마트하게 일하려면 지금과는 다르게 무언가를 바꾸고 변화 시켜야 한다. 즉 생각과 태도를 바꾸고 일하는 방식과 프로세스를 바꾸어야 한다. 이전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어야 한다. 기존의 인원으로 더 많은 일을 처리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각자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완성하는 것으로 충분했다. 하지만 혼자서 일할 때는 자신의 능력이나 아이디어 이상의 것을 얻게 어렵다. 지금처럼 모든 비즈니스 환경이 빠르고 복잡하게 변하는 시기에 혼자서 감당하기에는 너무도 벅차다. 사실 따라가기도 힘들다.

경쟁자를 앞서려면 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그런데 혼자서는 어렵다. 방법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협력하여 일하는 것이다. 이것을 통해 집단창의력을 창출하고 경쟁자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기발한 아이디어를 찾아야 한다.

다른 사람과의 협력을 효과적으로 하려면 보다 긴밀하고 열린 소통이 필요하다. 깊이 있는 소통이 필요하다. 좋은 아이디어는 경직되거나 획일적인 환경이나 업무문화에서는 얻기 어렵다. 그래서 회사에서는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아이디어를 만들기 위해 야외로 나가서 워크샵이나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하는 것이다. 환경이나 행동이 자유로워 지면 생각도 유연해 지고 자유로운 발상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업무를 보다 생산적이고 효과적으로 만들어 준다.

스마트워크는 회사가 구성원들에게 더 많은 일을 하도록 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다. 스마트워크는 사람들이 일을 더욱 효과적이고 스마트하게 하도록 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스마트하게 일할 수 있으려면 협업을 통해 업무를 수행하는 능력과 스킬이 필요하다. 결국 여러분이 속한 조직이나 사회가 스마트워크를 진행한다면, 여러분이 이렇게 할 수 있는 능력을 갖도록 교육하고 훈련할 것이고, 그것은 그대로 여러분의 자산으로 남게 된다. 즉 여러분의 능력이 향상되고, 여러분은 값어치가 상승된다는 말이다.

 

심 재우 (SB컨설팅 대표, SNS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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