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장과정
성장과정은 대개 자기소개서의 첫 부분을 장식하게 된다.
모든 들의 시작은 매우 중요한데, 글의 도입부분은 전체를 읽도록 유도해야 할 임무를 띄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 문장부터 신중을 기하지 않으며 않된다. 글의 시작이 단조롭고
상투적이면 읽다 말고 넘겨버리기 마련이다. 독창적이고 흥미롭게 시작함으로써 인사담당자로
하여금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성장과정은 시기적으로 볼 때, 자신의 탄생부터 초. 중. 고교시절에 이르기까지를 말한다.
기업인사담당자로 하여금 접수자의 기본적인 환경을 가늠할 수 있는 단서가 된다.
태어난 고향이나 가족관계,가훈 등을 배경으로 시작하여 자신이 성장해온 과정을 연대기순으로
기술하는 것이 보편적이기는 하나, ‘저는 강원도 인제에서 2남 1녀중 막내로 태어나…’ 로 시작하는
등의 평범하기 짝이 없는 수순은 되도록 삼가는 것이 좋다.
기초적인 가족관계를 적는다 하더라도 일반적이거나 평범한 시작보다는, 자신의 뚜렷한 개성이
담긴 독특한 언어로 인사담당자들을 긴장시켜야 한다.
2. 성격 및 장단점
자신이 성격을 기술하기란 쉽지 않다. 내가 내 성격을 언급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어쩐지
어색해지고 복잡해진다. 그래서 단정적으로 ‘내 성격은 외향적…명랑…적극적…낙천적이다’
라고 적어보지만 그 또한 너무 단순하여 좀처럼 느낌이 가질 않는다.
이럴 때에는 간접묘사의 기술방식이 적절하다.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의 표현을 빌어 인용하거나,
자신의 성격을 규정 지을 수 있는 어떤 사건을 제시한 후 실마리를 풀어보는 것도 간접묘사의 한
방법이다.
이러한 방식이 어색한 분위기를 떨쳐버림과 동시에 글의 구성을 탄탄하게 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한편, 자신의 장. 단점은 되도록 거짓없이 기술하는 것이 좋다. 장점은 눈에 거슬리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되 최대한 부각될 수 있도록, 단점에 대해서는 솔직한 태도로써
개선의 의지를 함께 보여주도록 한다. 이러한 솔직한 자세는 상대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단점에 대한 개선의 의지를 통해 뚜렷한 주관과 성실성을 내보임으로써 강렬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나 잘났다고 제아무리 설쳐봐야 공감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없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자신의 장. 단점은 면접과도 직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항목이므로 자기소개서에
기재한 것을 기억해 두거나 다른 노트에 메모해 두는 것이 좋다.
3. 학창생활
학창시절에 활용될 소재로는 전공을 위시로 교내, 외 활동경력, 동아리 활동, 어학연수, 자격증,
PC활용능력, 사회봉사활동 등의 특기사항이 포함된다. 학창생활은 자기소개서에서 다뤄지는
내용 중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으로써, 인사담당자측에게도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된다.
특히 전공에 대한 게재내용은 지원업무와 직접적으로 연관되기 때문에 세심한 관찰대상이 되므로,
자신의 전공에 대한 언급은 가능한 한 지원한 업무와 밀착시켜 풀어나가는 것이 좋다.
아울러 업무수행상 도움이 되는 선에서 교내. 외 활동(수상경력), 동아리 활동, 여행경험,
아르바이트 경험 등을 적절히 포함시키도록 한다.
기타 교우관계나 취미, 특기, 병역(남자의 경우)부분의 내용도 첨가 시킬 수 있다.
한편, 요즘 들어 각 기업들이 내세운 인재상의 조건을 살펴보면, 전공지식이나 리더십, 성실성 등의
기본적인 자질 뿐만 아니라, 이제는 창의력, 세계화능력 나아가 무조건적인 희생정신까지도
요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지원기업의 인재상을 미리 간파한 후 거기에 걸맞는 외국어 능력이나 PC활용능력,
자원봉사활동 경력 등 보탬사항들을 자신의 체험과 가치관을 곁들여 소개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이상의 내용은 신입사원의 입장에서 서술한 것으로써, 경력자의 경우는 학창생활보다
경력사항에 치중해서 기재해야 한다.
전직장에서 담당했던 업무와 성과업적등 실질적인 자신의 능력을 비춰주어야 한다.
이와 함께 전직장에서 퇴사하게 된 이유를 기재해 두는 것이 좋은데, 이때 인사담당자로 하여금
변명으로 느껴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4. 지원동기 및 포부
그 회사에 지원하게 된 이유나 동기를 확고한 주관을 바탕으로 밝혀두어야 한다.
이때 막연한 일반론을 펴는 것보다는 해당기업과 직접 연관이 있는 내용, 즉 해당기업의 업종이나
특성 등과 자기의 전공 또는 희망 등을 연관시켜 입사 지원동기를 밝힌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에 지원회사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아두면 좋다.
지원회사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 신문 잡지, 해당기업의 사보, 기타 취업관련자료 등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흔히 동기가 확실치 않으면 성취욕도 적어 결국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한다.
그러므로 뚜렷한 지원동기를 밝혀 입사 후에도 매사에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으리라는 인상을
심어주도록 하자.
장래희망이나 포부를 통해 일에 대한 의욕과 인생관을 피력하는 것도 중요하다.
일단 그 회사에 입사했다는 가정 하에 목표성취와 자기계발을 위해 어떠한 계획이나 각오를 가지고
일에 임할 것 인지를 구체적이고 패기 있게 이야기한다. 그러나 너무 과장된 포부를 열거하는 것은
과히 좋은 인상을 받지 못한다. 또 지나치게 추상적인 표현을 피하고 부정적인 인생관. 사회관을
지녔다는 인상이 들지 않도록 유의한다.
출처 : 잡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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