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퀘션-창의성질문토론

문해력5, 3색줄독서 코치가 양성되어 활동을 시작하다.

심재우-에스비컨설팅 2021. 7. 7. 21:09

 

 

"문해력5 학습, 연구 & 사업화"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문해력5(읽기, 쓰기, 셈하기, 질문하기, 토론하기)에 대한 강연을 들은 후에 

"크리퀘션 앱"으로 사용법을 익히고 자신만의 지식 콘텐츠를 만드는 경험을 하고 있다.

 

크리퀘션 앱은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누구든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것을 경험한 후에는

 "1EVP (1 month  Experience & Verification Program - 1개월 체험 검증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이것은 1달 동안 5가지 지식생산도구인 크리퀘션 앱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고 연습하는 과정으로, 코치로 성장하기 원하는 사람들은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과정이다.  

 

아래 이미지는 여기에 참가한 사람이 만든 지식 콘텐츠이다.

약 110 페이지 분량의 방대한 자신만의 콘텐츠를 1달 동안 만드는 경험을 하고 역량을 업그레이 한다.

 

 

 

아래 이미지는 5가지 지식 콘텐츠의 사례이다.

 

 

1EVP를 마친 사람들은 코치 양성 과정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과 참가비 할인 혜택을 갖는다.

 

 

기존 독서법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

기존의 독서법은 중요하게 생각되는 문장을 대개는 한 가지 색상의 펜으로 밑줄을 긋는데, 이것의 문제점은 마음이 가는 문장에만 밑줄을 긋는 한계가 있다.

 

3색줄독서는 독서를 할 때, 3가지 유형(색)으로 구분하여 밑줄을 그으면서 읽는 방법으로 

첫째, 중요(Important)하다고 생각되는 문장으로 감동이나 재미를 주거나 유익한 내용은 빨간색 줄을, 

둘째, 충분히 이해되지 않거나 좀 더 구체적인 확인이나 심화학습이 필요(More)한 내용은 녹색 줄을, 

셋째, 저자와 다른 자신만의 생각(Different)에 해당되는 내용은 파란색 줄을 긋는다.

 

이렇게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하면서 읽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나 메시지에 매몰되지 않고 독자만의 다양한 관점과 비판적 시각으로 자신만의 생각을 확장하고 통찰력을 만들고 창의력을 개발할 수 있다.

 

 

3색줄독서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1.읽은 책을 저자의 생각에 매몰되지 않고,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고 글쓰기와 책쓰기와 같은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다.

2. 메타인지 증가 –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발견하고 자기개발을 한다.

3. 비판적 사고력 개발 –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다면적 사고를 개발한다.

4. 생각하는 법 확장 – 논리적 사고, 연역적 사고, 귀납적 사고, 시나리오 사고를 개발한다.

5. 체계적 글쓰기 훈련 – 생각한 것을 글로 쓴다.

6. 지적 성장 – 이해력과 감수성, 공감력, 상상력과 통찰력을 계발한다.

7. 자아 형성과 자기 혁신 –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신을 새롭게 바꾸고 발전시킨다.

 

 

3색줄독서를 진행하는 6단계는 다음과 같다.

1단계 - 3색줄로 읽기(Read)

2단계 - 3색줄로 구분하여 필사(Copy)

3단계 - 필사한 것을 읽고 나의 글쓰기(Write)

4단계 - 3가지 실행계획 정하기(Action Plan)

5단계 - 15개 질문 만들기(Question) & 마인드맵으로 정리하기(Mindmap)

6단계 – 산책하며 우뇌로 사색하기(Thinking)

 

이것을 상세히 설명하면 아래와 같다.

 

아래의 이미지들은 "3색줄독서 코치 양성" 과정에 참가한 코치 후보자들이 실습에서 만든 자료들이다. 

 

1단계로 3가지 색(RGB)의 형광펜이나 펜을 사용하여 밑줄을 그으면서 읽는다.

(R-중요한 문장, G-심화학습이 필요한 문장, B-저자의 의견과 다른 나만의 생각이 있는 문장)

 

 

 

2단계로 3가지 색으로 밑줄이 그어진 문장들을 다시 읽거나 발췌하여 필사한다. 이때 3색줄독서 노트를 활용한다.

 

3단계로 2단계에서 필사한 문장들을 읽고 자신만의 생각을 글로 적는다.

 

4단계로 반드시 실행할 3가지 계획을 글로 적는다.

 

5단계로 필사한 글과 자신의 생각을 기록한 글들을 다시 읽으면서 15개 질문을 만들고 이에 대한 답이나 생각을 기록한다. 

 

 

이어서 마인드맵으로 책 전체의 핵심을 요약하고 구조화 한다.

 

아래 이미지는 손으로 그린 마인드맵이다.

 

 

마인드맵은 핵심 내용을 정리하고 구조화 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제 3자가 보는 경우 Cell(하나의 박스 안에 있는 개념이나 설명)과 Cell 간의 연관관계나 맥락이 없어 이해하기 어렵다.

이것을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컨셉맵을 작성하는 것이다.

 

컨셉맵은 셀과 셀 사이에 연관관계나 맥락을 글로 추가한 것이다.

아래 이미지는 위에서 작성한 마인드맵을 컨셉맵으로 발전시킨 결과물이다.

 

 

 

아래 이미지는 마인드맵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만든 디지털 마인드맵이다. (필자가 제작)

 

 

마지막 6단계는 산책하면서 사색하는 단계로 앞 단계에서 얻은 결과물들을 우뇌를 활용하여 생각을 확장하고 질문을 던지고 서로 연결하고 충돌시키고 융합한다. 이것을 다시 3색줄독서 워크북이나 노트에 추가하거나 정리한다.

 

아래 이미지는 코치 양성 과정에서 사용한 교보재이다.

 

코치 양성 1회차는 "3색줄독서"에 대한 이론 강의로 진행된다.

PPT 자료를 이용하여 3색줄독서와 토론법 등 다양한 내용들을 다룬다.

이 자료는 코치 양성 과정에 참가한 코치 후보자들에게 약 100페이지 분량의 원본 화일로 제공되고, 코치들은 활동이나 강연, 사업화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3색줄독서토론에서는 

 

13가지 독서패턴과 45가지 토론질문 카드를 다룬다.

 

토론패턴은 13가지로 구성되며, 2인용, 3인용, 4인 이상용으로 구분되어 연습한다.

 

 

토론질문 카드는 15가지 창의질문 유형별로 각각 3장씩 개발되어 제공되고, 독서토론을 하는 경우, 45가지 토론질문 카드 중에서 임의로 한 장을 선택하여 토론패턴 카드와 함께 토론용 발문으로 사용한다. 

 

 

위와 같은 과정과 단계를 모두 마친 코칭 후보자들은 마지막 과정으로 "강의 시연 및 평가"를 받는다.

 

오프라인 교육인 경우라면, 당연히 직접 시연을 하고 전문가의 평가와 피드백을 받지만, 

코로나 사태로 온라인으로 진행되기에, 2주 후에 시연 동영상을 만들어 미리 제출하고 평가와 피드백을 받게 된다.

 

 

이렇게 모든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면 맘스퀘스천에서 인증하는 "1급 인증코치 이수증"을 받고, 본격적인 전문가 코치로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