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핵카톤] 페이스북의 '오픈 이노베이션 도구' 핵카톤의 9가지 실행 전략 (심재우 대표의 글)

 

최근 소셜 네트워크와 함께 급부상하고 있는 페이스북이 다양한 기능들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데, 이런 아이디어들은 핵카톤(Hackathon)을 통해서 나온 것이다. 핵카톤은 핵커(다른 사람의 프로그램을 몰래 훔치거나 도용하는 사람)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다른 사람이 가진 좋은 아이디어를 활용하라는 의미와 좋은 아이디어는 단시간이 아이고 마라톤처럼 장시간에 걸친 열띤 토론과 집중을 통해서 가능하다는 의미다. 페이스북의 핵카톤은 1박2일 동안 진행된다. 이것은 GE의 타운미팅이 1박2일이나 2박3일 동안 진행하는 것을 도입한 것이다. 핵카톤은 직원만이 아니고, 외부 사람들과도 진행하는데, 페이스북은 본사를 ‘팔로알토’에서 ‘벨 헤이븐’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세웠고, 보다 좋은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외부 전문가들을 초대하여 핵카톤을 실시했다.    
GE의 직원들이 누구든 필요한 경우, ‘우리 당장 액션워크아웃 합시다’라 말하고 실시하는 것처럼, 페이스북 직원은 누구라도 ‘우리 핵카톤 합시다’를 외치고 실행한다.

핵카톤은 열린 토론을 통해 집단창의력을 극대화 하는 방법이고, GE의 퍼실리테이션 기법들이 그대로 사용된다.

페이스북의 '오픈 이노베이션 도구'인 '핵카톤의 9가지 실행 전략'은 회의를 할 때,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퍼실리테이션 마스터인 심재우대표가 직접 개발한 모델이다.

Highlight the Subject 회의의 주제를 명확히 하라
Activate Process & Tools 적절한 프로세스와 도구를 사용하라
Cover All Area 모든 분야와 영역을 다루어라
Kill Free Rider & Big Mouth 프리라이더와 빅마우스를 제거하라
Act as Owner 오너처럼 생각하고 토론하라
Think Wider, Deeper & Longer 넓게, 깊게, 오래 생각하라
Harmonize the Ideas 다른 아이디어들과 조화를 이루어라
Organize the Key Concept 핵심 컨셉을 정리하고 체계화하라
Number 7 인원수는 7명으로 구성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