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최근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가 이전보다 빨라지고 준비해야 할 것도 많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채용정보업체 인크루트는 4년제 대학을 졸업한 20∼50대 직장인 1136명에게 ‘취업 준비를 어떻게 했는지'를 설문조사한 결과 해외연수 경험, 어학성적 보유 등 거의 모든 부분에서 연령이 낮을수록 ‘준비했다'는 답변의 비중이 높았다고 3일 밝혔다.
50대 이상과 20대를 비교하면 해외연수 경험은 50대가 2.4%, 20대가 9.8%였으며 어학성적 보유는 50대 11.8%, 20대 48.3%였다.
인턴 경험, 취업을 위한 아르바이트 경험, 자격증 보유, 공모전 도전 경험도 20대가 가장 높았고,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경험했다는 답변은 낮아졌다.
한편 ‘대학 1∼3학년' 때 취업 준비를 한다는 비율은 △50대(6.3%) △40대(7.2%) △30대(7.5%), △20대(15.9%) 순으로 나타났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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