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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자료] 직장생활 성공하는 커뮤니케이션 기술은

심재우-에스비컨설팅 2008. 12. 17. 07:52

직장생활 성공하는 커뮤니케이션 기술은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이타임즈 신디케이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8.12.12 10:18

얼마 전 직장인 지식포털 비즈몬이 현재 ‘직장 내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답한 직장인 701명을 대상으로 ‘ 스트레스 요인'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보면, 이들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있는 가장 큰 요인으로 '야근‘ 이나 '업무 과중‘도 아닌 ‘상사/부하직원과의 관계'가 1위를 차지했다.

즉, 다시 얘기해 보자면, 그만큼 직장 내 인간관계가 가장 어렵다는 얘기이다. 상사, 부하, 또는 동료들과의 관계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과정에서 생기기 마련이다. 특히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봐야 안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 이런 이야기가 있듯이 똑같은 상황도 어떻게 상대방과 이야기를 풀어나가느냐에 따라서 그 결과는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직장 내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은 상대방의 과실을 지적하거나 또는 요구, 부탁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그만큼 세련되고 설득력 있는 대화기법이 필요하다.

■상대방의 과실을 지적해 주어야 하는 상황

대부분 한국 사람들은 상대방의 단점을 지적할 때 무안해 하지 않도록 ‘빙빙' 이야기를 돌려서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결코 이러한 대화 기법은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이 아니다. 잘못을 지적할 때일 수록 상대방이 정확하게 핵심을 잡을 수 있도록 확실하게 지적해 주어야 한다. 이때 주의할 것은 정확이 현재 그 사람의 과점만을 가지고 이야기해야 한다는 것. 과거 잘못이나 또는 이것저것 군더더기가 붙어서 꾸짖게 되면 오히려 마이너스. 예를 들어 상대방의 잘못된 보고서를 지적할 때는 ‘여기 이부분이 틀렸잖아요'라고 지적하는 것은 괜찮지만, ‘당신은 왜 항상 이런식인가요?'라고 말하는 것은 금물.

■상대에게 업무를 부탁해야 하는 상황

수직 서열이 명확한 한국 직장 내에서는 상사가 부하직원에게 업무 부탁을 하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여긴다. 하지만 상대방에게 업무를 부탁하는 상황에서는 첫 번째로 먼저 그 사람의 동의를 얻는 과정이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특히 상대가 부탁하는 업무의 요지를 빠르게 파악하고 진행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업무 수행 시 걸리는 시간이나 순서, 또는 기타 진행과정들을 정확하게 이야기 해주어야 한다. 이래야만 상대방이 자신의 업무 스케줄을 고려해서 한결 받아들이기 쉽기 때문이다.

■거절해야 하는 상황

항상 얼굴을 맞대고 일하는 직장 동료 또는 상사라면 더욱 그러한 것이 바로 ‘거절'이다. 괜시리 상대방에게 미안해서 애매모호하게 거절하는 행동은 금물. 일단 자신이 거절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객관적으로 설명해 주고 미안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좋다. 이때 상대방이 기분 나쁘지 않도록 말투나 표정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자료: 취업 No1. 잡코리아(www.jobkorea.co.kr) 제공>

/why@fnnews.com이재설기자

 

출처 : 인크루트